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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 자서전 Mar 25. 2024

좋은 선물

차분 · 진정

 

 어떤 상황에서도 차분하고 진정할 수 있는 것보다 한 사람에게 줄 수 있는 더 좋은 선물은 없다.

 - Thomas Jefferson(미국 3대 대통령)     


 젊어서는 왜 그렇게 살았는지? 항상 바쁘고, 가끔 흥분하였다. 내가 있던 주변은 불안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지금에 와서 지난날을 돌이켜보니, 부끄럽고 창피하다. 나와 가까운 사람에게 편안하고 차분하도록 해줄 수 있었을 터인데, 왜 그러지 못했을까?


 차분하고 진정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건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에너지라는 데 말이다. 바쁘게 살고, 빨리하고, 남들에게 두각을 나타내야 좋을 건 줄 알았다. 젊은 날의 나에게 충고한다. 


“천천히 해도 될 일을 왜 그리 바쁘게 번잡하게 살았냐? 찬찬히 상황을 들여다보고 하지 그랬어요. 내가 일을 잘하려는 욕심을 조금은 내려놓고, 진정성 있게 주변의 사람들을 대해 보세요.” 2403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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