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일. 가을이면 생각나는 노래
오늘부터는 9월이다. 9월, 듣기만 해도 가을이 오는 기분이 들었던 때가 있었다. 당시엔 인기가수였던 패티김이 부른 <9월의 노래>가 있다. 그때는 이 노래를 많이도 들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QY-4qnoGeg
9월이 오는 소리 다시 들으며
꽃잎이 피는 소리 꽃잎이 지는 소리
가로수의 나뭇잎은 무성해도
우리들의 마음엔 낙엽은 지고
쓸쓸한 거리를 지나노라면
어디선가 부르는 듯 당신 생각뿐
9월이 오는 소리 다시 들으며
사랑이 오는 소리
사랑이 가는 소리
남겨 준 한마디가 또다시 생각 나
그리움에 젖어도 낙엽은 지고
사랑을 할 때면 그 누구라도
쓸쓸한 거리에서 만나고 싶은 것
패티킴의 가을 노래와 더불어 당시에 많이 불렀던 노래는 Nat King Cole의 <autumn leaves>이다.
옛날을 생각하면서 내가 즐겨 불렀던 노래를 들으며 입으로 흥얼거려본다.
https://www.youtube.com/watch?v=Gnp58oepHUQ
The falling leaves drift by the window
The autumn leaves of red and gold
I see your lips, the summer kisses
The sun-burned hands I used to hold
Since you went away the days grow long
And soon I'll hear old winter's song
But I miss you most of all my darling
When autumn leaves start to fall
Since you went away the days grow long
And soon I'll hear old winter's song
But I miss you most of all my darling
When autumn leaves start to f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