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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정서의 원상복구 가설

바버라 프레드릭슨Barbara Fredrickson

by 마음 자서전

2.4. 수. 긍정 정서의 원상복구 가설

‘긍정 정서의 원상복구 가설’은 바버라 프레드릭슨 (Barbara Fredrickson)에 의해 제시되었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스트레스 경험 후 발생하는 심리적, 신체적 변화를 긍정적인 정서로 중화시켜 원래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는 이론이다.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활동이 필요하다.

- 내가 좋아하는 음악, 영화, 책, 취미와 음식으로 즐겁게 한다.

- 매일 감사한 일을 3가지 이상을 ‘감사일기’에 기록한다,

- 나를 지지해 줄 수 있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

- 하루 마음 기록하기를 한다.

바바라 프레드릭슨

오늘은 《다큐하는 마음》이란 책을 읽었다. 다큐멘터리 감독들의 이야기가 있다. 여기에 소개하는 영화들을 찾아서 관람했다. 오늘 관람한 영화는 <오래된 인력거>, <파산의 기술>, <아버지의 이메일>을 보았다. 그중에서 <오래된 인력거>은 영화관에서도 상영이 되었다고 한다. 작품성이 뛰어나다. 예전에 <워낭소리>가 480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고 했다. <오래된 인력거>는 10년간에 걸쳐 촬영을 한 작품이다. 나레이션은 소설가 (故)이외수가 했다. <아버지의 이메일>도 좋은 작품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딸이 아버지의 컴퓨터에 있는 기록으로 가족관계, 부부관계에 대한 문제를 풀어가는 작품이다. 두 작품은 유튜브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고, <아버지의 이메일>은 티빙에서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영화 속 심리학》(박소진, 소올메이트, 2014), 《영화와 신화로 읽는 심리학》(김성은, 보아스, 2019), 《신화로 읽는 영화, 영화로 읽는 신화》(유재원, 까치, 2005), 《디지털 사회복지개론》(이용교, 인간과복지, 2005) 에서 영화 추천 목록을 읽고 집에서 영화를 관람한 적이 있다. 이는 내가 가끔 즐기는 방법이다.

영화를 보느라 컴퓨터에 큰 스피커를 연결하니 음량이 증폭되어 감상하고, 기분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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