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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 자서전 Jan 09. 2017

도전과 메시지

새해엔 이런 마음으로 

 한국 사회의 도전과 메시지

첫째, 우리도 ‘아웃라이어’가 될 수 있다는 사실과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자기 분야에서 최소한 1만 시간을 위해 노력한다면, 누구나 아웃라이어가 될 수 있다. 하루도 빼놓지 않고 3시간씩 연습한다면 10년을 투자해야 하는 엄청난 시간이다. 우리는 성공에 대한 잘못된 신화에 얽매여 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보통사람들의 범주를 벗어난 성공을 이룬 사람들, 즉 아웃라이어를 논할 때 그 사람의 지능을 가장 궁금해 한다. 이는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쉼 없는 노력이다.

둘째, 기업을 경영하는 CEO의 경우 직원들에게,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경우 자녀들에게 후천적 재능과 가능성을 꾸준히 계발할 수 있도록, 충분히 시간을 줄 것을 요구한다. 짧은 시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성공 가능성 여부를 판단하지 말고, 그들이 1만 시간의 노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기다릴 것을 당부하는 것이다.

셋째, 아웃라이어를 만들어낼 수 있는 문화적 유산과 기회를 제공할 것을 주문한다. 아웃라이어의 출현만을 꿈꾸지 말고, 한국 사회 자체가 아웃라이어가 될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진정한 아웃라이어는 개인이 아니라 문화이기 때문이다.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최인철 (9쪽)

<아웃라이어> (말콤 글래드웰, 노정태 옮김, 최인철, 김영사)

# 한 분야에 하루 3시간씩 10년을 투자하라. 직원이나 자녀에게 1만 시간의 노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라. 한국사회가 아웃라이어가 만들어지는 문화가 되어야 한다. 냄비와 같은 문화에선 ‘아웃라이어‘가 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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