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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하루 한 줄

창작의 고통

by 마음 자서전




창작은 생명이다

깊은 밤

혼자서 만들어가는

심장의 울림이다.



외로움으로 쓰고

슬픔으로 짓고,

고통으로 빚는다


미움에서 나올 수도,

허망함 가운데 떠오를 때도 있다.


글을 쓰지 못하는 건 갈급함의 부족이다.

생명을 탄생시키기 위해선

허리를 굽히고

아픔을 견디자.


귀가 멀면 잘 볼 수 있고

눈이 멀면 더 잘 들린다


눈과 귀가 없다면

영혼의 소릴 들을 수 있다


머리로, 손으로 쓰지 말고

영혼의 소리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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