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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 자서전 Jan 30. 2017

긍정성을 위한 사회

<투명사회>

긍정성을 위한 사회

오늘날 부정성의 사회는 소멸하고 그 자리를 대신하는 새로운 사회는 긍정성을 위해 부정성을 해체해가는 중이다. 그리하여 투명사회의 일차적 모습은 긍정사회로 나타난다. 13

《투명사회》 (한병철, 문학과 지성사, 2014).


# 부정성은 없어지고, 긍정성만을 남겨놓은 사회입니다. 부정성이 없어지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 말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긍정적인 사람은 일어서고, 부정한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점차 도태되어가기 때문입니다. 역사는 부정적인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져왔습니다. 그런 전통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긍정적인 생각과 좋은 생각을 머금기 바란다. 나쁜 생각을 하는 사람과는 거리를 두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의 생각에도 어두운 그림자가 들이울 것입니다. 역사는 잠시라도 전진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어떤 때는 후퇴하는 것 같아도 멀게 보면 긍정적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라도 부정적인 생각을 머금지 마십시오. 부정적인 생각은 당신 가슴에 그늘을 만드십시오. 

둘째는 사회가 투명해지지 않으면 개인들도 투명해지지 않습니다. 크게 보면 사회 안팎에서 이슈가 된 김영란 법이 있습니다. 김영란 법이 만들어지면서 사회에서 염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내수가 위축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려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회는 긍정성의 사회를 가고 있고 앞으로 투명사회를 향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농수산물을 생산하는 농어민을 생각하면서 실제는 자신들의 이익을 내려놓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시 시계를 되돌리려는 사람들입니다. 

언제든지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길 바랍니다. 당신 옆에도 긍정적인 사람과 함께하십시오. 

정유년 새해엔 긍정적인 일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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