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개론》
부호화 형상하기 : 새로운 습관과 특별한 요령
1. 조직화하라! : 조직화해서 통합할 수 있게 하라. 알고 있는 것과 이미 알고 있는 것과의 연결을 만들라.
* 청크(chunk)로 만들라! : 내용을 단위들로 조직화하는 것. 순서로 만든다.
* 묶어라! : 청크로 조직화한 후에는 연합하도록 묶어라.
시장에서 물건을 살 때 빵 종류, 캔 종류, 육류, 농산물이라는 큰 묶음으로 하고, 다시 농산물은 과일, 채소, 등으로 나누어 조직화 한다.
2. 처리하라! : 조직화된 정보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큰 차이가 난다.
* 깊이 처리하라 : 깊이처리는 사실과 아이디어의 의미와 함의에 대해 생각할 필요성.
(이론을 대비하고 비교해보라, 서술문의 예들을 생각해보라)
* 검사방식을 대응시켜라! : 왜?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라.
* 분산학습하기! : 페인트칠을 얇게 두 번 칠하는 것이 효과적이듯, 학습 간에 시간 간격을 두고 짧은 기간 동안 학습하는 것(학습할 때마다 인출단서를 부호화하게 되고, 이미 알고 있는 것과 학습한 정보를 통합할 기회가 많아져서 기억을 향상시킨다.
3. 기억술 : 더 많이 기억하기 위해선 노력이 필요한데 노력을 상쇄할 효과를 본다.
* 물체들이 상호작용하는 시각화하기 : 상호작용하는 기억들을 심상화하는 것이다.
사람이름을 이억하고 싶다면, 이미 알고 있는 사람과 이름이 같은 사람이름을 시각화한다음에 그 사람이 새사람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상상하면 된다.
* 특정장소에 시각화하기 : 물건들을 특정장소에 위치시킨다. 일명 '장소법'
그리스의 웅변가 시모나데스에 의해 발견되었다. 연회장에서 저녁만찬 중에 메시지를 전달받아 잠시 밖에 나갔는데 그 때 천장이 무너졌고 연회참석자들은 누군지 알아볼 수 없었다. 시모나테스는 참석자들의 앉은 위치를 생각하면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집에 있는 물건을 생각한다든지, 길을 가다가 있는 점포를 기억하는 것 등 쇼핑물건을 기억하고 싶으면 걷다가, 운전 중에 그 장소에 놓인 특정물건을 상상하면 된다. 티슈에 나무를 걸어 놓는다든지, 계단에 캔을 올려놓는다든지 식으로 심상을 만들면 된다.
* 걸이에 걸어라! : 번호 매겨진 심상 걸어단어법은 장소 대신에 한 집의 물건들을 순서대로 기억해야 한다는 것을 제외하면 장소법과 유사하다. 예를 들어 "one is a bun, two is a shoe, three is a tree four is a door)와 같은 목록을 외울 수 있다.
* 다른 기억술 시도하기 : 머리글자 어는 단어들의 첫 글자를 토대로 만들어진 단어를 가르킨다.
# 머릿글자로 외우는 방법으로 첫글자를 외운다.
이외에 이야기를 만든다던지, 패러디를 한다든지 하는 방법도 있다.
회상을 잘 하는 방법( 수사관들이 이 방법을 사용한다)
* 맥락을 회상하기 : 정보를 학습할 때의 환경을 심적으로 다시환기하게 되면 회상이 잘 된다. 시각화와 재창조로 학습할 때 날씨는?, 어디에 있었는지?,
* 환경을 구조화하라 : 어떤 종류의 인출에서는 기억하는 것을 환기시켜주는 방향으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가방을 빠뜨리고 나가는 경향이 있으면 현관에 가방을, 일기예보 보는 것을 잊으면 우산을 걸어놓으면 환경의 구조화하라 된다.
* 집중 : 방해자극들을 차단하고 과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 계속시도하기 : 기억하려고하면 할수록, 그것을 인출할 가능성은 높다.
* 기억들을 잡아라 : 금방 회상할 수 없다면, 정보의 특징들에 대해 생각하려고 시도하라.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면 이름의 길이, 첫음절, 인종 등에 대해 기억하려 노력하라.
《심리학 개론》 (스티브 코슬린, 로빈 로젠버그 공저, 이순묵외 공동번역, 교보문고, 2013)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