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마음 자서전 Mar 04. 2017

기억력 향상과 기억 인출방법

《심리학 개론》

기억 향상시키기 요령과 도구

부호화 형상하기 : 새로운 습관과 특별한 요령 

1. 조직화하라!  : 조직화해서 통합할 수 있게 하라. 알고 있는 것과 이미 알고 있는 것과의 연결을 만들라.


* 청크(chunk)로 만들라! : 내용을 단위들로 조직화하는 것. 순서로 만든다. 


* 묶어라! : 청크로 조직화한 후에는 연합하도록 묶어라. 

시장에서 물건을 살 때 빵 종류, 캔 종류, 육류, 농산물이라는 큰 묶음으로 하고, 다시 농산물은 과일, 채소, 등으로 나누어 조직화 한다. 

2. 처리하라! : 조직화된 정보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큰 차이가 난다.

* 깊이 처리하라 : 깊이처리는 사실과 아이디어의 의미와 함의에 대해 생각할 필요성.

(이론을 대비하고 비교해보라, 서술문의 예들을 생각해보라)


* 검사방식을 대응시켜라! : 왜?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라. 


* 분산학습하기! : 페인트칠을 얇게 두 번 칠하는 것이 효과적이듯, 학습 간에 시간 간격을 두고 짧은 기간 동안 학습하는 것(학습할 때마다 인출단서를 부호화하게 되고, 이미 알고 있는 것과 학습한 정보를 통합할 기회가 많아져서 기억을 향상시킨다.

3. 기억술 : 더 많이 기억하기 위해선 노력이 필요한데 노력을 상쇄할 효과를 본다.

* 물체들이 상호작용하는 시각화하기 : 상호작용하는 기억들을 심상화하는 것이다. 

사람이름을 이억하고 싶다면, 이미 알고 있는 사람과 이름이 같은 사람이름을 시각화한다음에 그 사람이 새사람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상상하면 된다.


* 특정장소에 시각화하기 : 물건들을 특정장소에 위치시킨다. 일명 '장소법'

그리스의 웅변가 시모나데스에 의해 발견되었다. 연회장에서 저녁만찬 중에 메시지를 전달받아 잠시 밖에 나갔는데 그 때 천장이 무너졌고 연회참석자들은 누군지 알아볼 수 없었다. 시모나테스는 참석자들의 앉은 위치를 생각하면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집에 있는 물건을 생각한다든지, 길을 가다가 있는 점포를 기억하는 것 등 쇼핑물건을 기억하고 싶으면 걷다가, 운전 중에 그 장소에 놓인 특정물건을 상상하면 된다.  티슈에 나무를 걸어 놓는다든지, 계단에 캔을 올려놓는다든지 식으로 심상을 만들면 된다.


* 걸이에 걸어라! :  번호 매겨진 심상 걸어단어법은 장소 대신에 한 집의 물건들을 순서대로 기억해야 한다는 것을 제외하면 장소법과 유사하다. 예를 들어 "one is a bun, two is a shoe, three is a tree four is a door)와 같은 목록을 외울 수 있다. 


* 다른 기억술 시도하기 : 머리글자 어는 단어들의 첫 글자를 토대로 만들어진 단어를 가르킨다. 

# 머릿글자로 외우는 방법으로 첫글자를 외운다.

이외에 이야기를 만든다던지, 패러디를 한다든지 하는 방법도 있다.

기억인출을 향상시키기 :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는지 알기

회상을 잘 하는 방법( 수사관들이 이 방법을 사용한다)


* 맥락을 회상하기 : 정보를 학습할 때의 환경을 심적으로 다시환기하게 되면 회상이 잘 된다.  시각화와 재창조로 학습할 때 날씨는?, 어디에 있었는지?,


* 환경을 구조화하라 : 어떤 종류의 인출에서는 기억하는 것을 환기시켜주는 방향으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가방을 빠뜨리고 나가는 경향이 있으면 현관에 가방을, 일기예보 보는 것을 잊으면 우산을 걸어놓으면 환경의 구조화하라 된다. 


* 집중 : 방해자극들을 차단하고 과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 계속시도하기 : 기억하려고하면 할수록,  그것을 인출할 가능성은 높다.


* 기억들을 잡아라 : 금방 회상할 수 없다면, 정보의 특징들에 대해 생각하려고 시도하라.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면 이름의 길이, 첫음절, 인종 등에 대해 기억하려 노력하라.

《심리학 개론》 (스티브 코슬린, 로빈 로젠버그 공저, 이순묵외 공동번역, 교보문고, 2013) 중에서

매거진의 이전글 본질을 파악하는 질문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