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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 자서전 Mar 14. 2017

행복사회의 키워드 6개

행복사회를 이해하는 6개의 키워드


자유 : 스스로 선택하니 즐겁다.

 자유의 다른 이름은 '스스로 선택하니 즐겁다'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덴마크인들은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는 자유로운 삶을 초등학교 때부터 본격적으로 다져진다. (14P)

안정 : 사회가 나를 보호해준다.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 자유는 안정감에서 나온다. 덴마크 사회는 개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어주는 아주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갖추고 있다. (17P)

평등 : 남이 부럽지 않다.

덴마크 국회에서 만난 국회의원 두 명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우선 방문객 접수대까지 본인이 직접 내려와 손님을 맞이했고 정장이 아닌 청바지 차림이었다. 자그마한 자신의 방에서는 손수 음료를 대법했다. 덴마크에서 국회의원은 특별한 직업이 아니었다. (18P)

신뢰 : 세금이 아깝지 않다.

덴마크의 초등학교 중 절반가량은 9년을 담임이 똑같다. 최소 3년에서 6년까지 같은 담임이 지도한다. 성장기의 대부분을 한 담임과 보내는데도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 불만이 없다. 교사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좀 더 집중할 수 있고, 학생과 학부모 들은 그런 교사를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신뢰는 정치권을 향해서도 마찬가지다.  사회안전망 혜택을 많이 받는 만큼 세금을 많이 낸다. (18)

이웃 : 의지할 수 있는 동네 친구가 있다.

덴마크 인들은 외롭지 않다. 이웃이 있기 때문이다. 국회 근처에서 만난 40대 남성은 초등학생 6명을 대리고 있었는데, 그 중 두 명만 자기 자녀고 나머지는 이웃 아이들이었다. 평소 가깝게 지내기 때문에 돌아가면서 아이들을 돌보는 데 익숙하다고 했다. (19P)



덴마크에는 크고 작은 협동조합 활동이 무척 활발하다. (19P)


환경 : 덴마크는 자전거의 나라다. 

코펜하겐의 직장인 중 35% 정도가 자전거로 출퇴근한다. (----)

덴마크는 자연에너지 강국이다. 풍력에너지 등 자연에너지가 전체 에너지 공급에서 23.4%를 차지한다.(20P)

덴마크는 회사에 다니는 동안 1년에 10주씩 직업학교에 다닐 수 있게 보장한다. (28P)

# 이런 직업학교에서 자신의 일을 더 좋아할 수 도 있고 다른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당신도 행복하고 싶습니까?

그러면 당신의 나라를,

당신이 속한 공동체를

기본이 되어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33P)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오연호, 오마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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