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질문》
두려움에 대한 위트 넘치는 말을 한 독일 소설가 장 파울의 말
"소심한 사람은 위험이 일어나기 전에 무서워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위험이 일어나는 동안에 무서워한다. 대담한 사람은 위험이 지나간 다음부터 무서워한다." 57
불안의 역기능
첫째, 불안은 사람을 안절부절못하게 하여 결국 도전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공학기술자 헨리포드의 말이 딱 들어맞습니다. "미래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활동을 제한받아 손도 발도 움직일 수 없게 된다."라고 했다.
둘째, 불안은 사람의 심신을 해칩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으로 말미암아 죽은 청년의 수가 30만 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들과 남편을 일선에 내보내고, 염려와 불안과 근심에 빠져 심장병으로 죽은 미국 시민이 100만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총탄에 죽은 사람보다 불안과 공포에 죽은 사람이 훨씬 많았습니다. 66
"용감한 사람은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두려움을 정복하는 사람이다."(넬슨 만델라) 66
어떻게 하면 불안감을 덜 수 있을까?
첫째, 강력한 희망과 꿈으로 불안을 몰아내는 것이다. (긍정적 착각)
둘째, 불안을 신께 맡기는 것이다. 68-70
"나는 저 사람의 저 행동이 나로 하여금 화나게 하도록 '허락'하지 않노라. 내가 왜 그 행동 때문에 '화'를 내서 나의 소중한 하루(어쩌면 이틀)를 망쳐야 한단 말인가. 화내는 것은 나의 의무가 아니다."75
고통의 필요성
첫째, 고통은 보호의 기능이다.
둘째, 단련의 기능이다.
셋째, 정신적 성장의 계기로서 기능이다.
독일 철학자 칼 야스퍼스는 고통으로 대표되는 한계 체험을 '최종적 포괄자'를 위한 암호라고 말했다. 어떠한 것이 되었던 사람이 겪는 어려움은 '최종적 포괄자' 하느님을 찾게 하는 구실이 된다는 것이다.
《잊혀진 질문》 (차동엽, 명진 출판, 2012, 1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