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동요>
잠자리
파리 동동 잠자리 동동
거미 동동 잠자리 동동
메뚜기 동동 잠자리 동동
나비 동동 잠자리 동동
서울 자리 좋다 시골 자리 좋다
저기 가면 죽-고 이리 오면 산-다.
작품 해설
동동은 하늘에 떠 있는 상태를 말한다.
파리 동동, 잠자라 동동은 거미줄에 걸려 ‘동동’ 거리는 걸 말한다.
예전에 잠자리 등 곤충을 잡을 때,
철사를 동그랗게 만들어 장대에 달아서 거미줄을 감았다.
장대에 매단 거미줄을 잠자리가 날아갈 때 휘둘면 잠자리가 잡힌다.
잠자리를 잡으면서 불렀던 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