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 (글배우, 21세기북스, 2018, 181126)
무너진 자존감을 일으켜 줄 글배우의 마음 수업
저자는 팟케스트로 인기를 끌었다. 인기를 바탕으로 책을 출간한 사람이다. 저자의 특징은 자존감을 비유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
사람관계에서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일방적으로 맞춰주면
맞춰주는 사람은 계속 상처받고
노력하지 않은 사람은 참 이상하게
맞춰주는 사람보다 항상 더 서운함을 느낍니다.
왜냐면 자신이 대우받는 건 당연하다 생각하고
상대방의 대우는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아도 상대가 노력한 건 생각하지 않고
미워만 합니다.
그래서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지입니다.
상대방도 나와 같이
나를 잘 만나고 싶은 의지가 있는가,
상대방이 의지가 없다면
내가 아무리 좋은 사람
내가 아무리 좋은 말
내가 아무리 잦은 연락과
아무리 타당한 내 입장을 말해도
대화가 되지 않고 둘 다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처음에는 상대가 밉다가
시간이 지나면
계속 스스로를 탓하게 됩니다.
나한테 이렇게 하는 사람한테
나는 왜 안절부절못하는 걸까.
또는
내가 더 무언가를 했으면 달라졌을 덴데
내가 무언가를 더 못해서 이렇게 안 좋게 된 건가
이런 생각들로 힘들어합니다.
아닙니다.
어쨌든 나도 완벽할 수 없고 상대도 완벽할 수 없고
두 사람 다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나만 문제여서
나의 행동이 일방적으로 부족해서
나의 잘못으로
관계가 이렇게 된 것이기보다는
상대방이 의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대방은 나만큼 고민하거나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무조건적인 노력과 끊임없는 자책은
구멍 난 항아리에 계속 물을 붓는 것과 같습니다.
관계와 우정이 쌓이는 게 아니라
관계를 쌓기 위해 쏟은 시간만
의미 없이 빠져나가고 흘러갑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의지가 있느냐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를 잘 만나고 싶은 의지가 있는가.
한쪽이 의지가 없는 관계가 아니라
나이지지 않는 반복되는 악순환입니다. 88
글자가 많지 않다.가독성이 높다. 일이 잘 안 될 때, 삶에 의지가 없고 권태가 찾아올 때, 배려해주었는데 관계에 문제가 생겼다면, 고마움을 몰라줄 때, 성숙한 사람과 미성숙한 사람 등이 있다. 심리학자, 정신과 의사가 쓴 책들보다 이해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