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자는 국 맛을 모른다》
월리엄 새들리는 Third Age를 위한 6가지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 그 동안 각박하게 살면서 무시한 장난기와 호기심, 상상력과 같은 내 안의 어린 아이를 일깨워 자신의 정체성을 새롭게 하라.
둘째, 직업을 자신의 정체성과 동일시해 온 대다수 사람들은 은퇴 후 역할 없는 역할에 두려워하지 않기 위해서 일의 개념을 돈을 받는 노동에서 자원봉사, 취미활동, 집안 일 등을 포함시켜 넓혀야 한다.
셋째, 그 동안 자신에 대한 배려를 이기심과 혼동해 왔다. 자신에 대해 배려하는 법을 알 때 타인도 배려할 수 있다.
넷째,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내세우는 법을 배워야 한다.
다섯째, 더 이상 삶의 경험과 도전으로부터 새롭게 배울게 없다는 무심한 결론은 우리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함정임을 명심해야 한다.
여섯째, 스스로를 속박하는 요소들로부터 자유로워진 이 시기에는 사랑과 우정의 질을 높이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 인생에 정년은 없다.
“지금 우리에게는 원하기만 하면 올라갈 정상이 하나 더 있다.” (25쪽)
《국자는 국 맛을 모른다》 (김윤, 올댓콘덴츠, 2013, 190322, 전자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