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감정에 서툴까》
《나는 왜 감정에 서툴까》 (이지영, 청림출판, 2018, 190308)
저자는 감정표현을 잘 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을 알지 못하면 적절한 감정을 표현할 수가 없다.
감정 표현하는 방법은 적응적 방법, 주의순산적 방법, 접근적 방법이 있다.
- 부정적 방법 :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타인 비난하는 생각하기, 타인에게 부정적 감정 분출하기, 안전한 상황에서 부정적 감정 분출하기, 폭식하기, 탐닉 활동하기.
- 적응적 방법
지지추구적 방법
조언이나 도움 구하기, 친밀한 사람 만나기, 감정을 표현하고 공감 얻기,
- 주의분산적 방법
수동적으로 생각하기, 즐거운 상상하기, 기분 전환 활동하기,
- 접근적 방법
능동적으로 생각하기, 문제 해결 행동취하기, 인지적으로 수용하기, 감정 수용하기 121
자기를 알기 위해서 필요한 마음챙김 명상을 권하고 있다.
- 마음 챙김 명상
명상은 판단하지 않고 대상에 주의를 기울이는 방법으로, 신경이 쓰였던 대상으로부터 주의를 현재로 가져와서 이 순간에 일어나는 것에 대한 알아차림을 가능하게 합니다.
주의를 기울이는 데는 호흡을 이용합니다. 호흡을 계속 바라보다 보면, 점차 마음이 비워지고, 이완됩니다. 그 외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대상이나 활용하는 동작에 따라 건포도 명상⦁음식 명상⦁걷기 명상⦁요가 명상⦁바디 스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건포도 명상은, 먼저 건포도를 관찰하여 지각되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눈으로 보이는 것, 귀에 댔을 때 들리는 것, 코에 댔을 때 맡아지는 것, 만졌을 대의 촉감을 느낍니다. 그런 다음 입에 넣고 씹지 않은 상태에서 입안과 혀에 느껴지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건포도뿐 아니라 다른 음식을 먹을 때도 이와 같은 원리를 이용해서 대상에 온전히 주의를 기울이며 평소에 놓치고 있던 감각과 세계를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걷기 명상은 천천히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는 과정, 다리를 움직이는 과정, 다리를 내려놓는 과정, 다른 다리를 올리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신체 감각에 주의를 기울이며 알아차립니다. 217
그 외에도 다양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