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악
잠에서 깨면 폰부터 집어든다. 잠들지 못하면 구상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실천을 못하고 폰만 들여다 본다.
독서량도 줄고 글도 못 쓰고 예전 폴더 폰으로 바꿔야 할지 고민된다.
자제력이 부족한 탓이다. 없앤다고 글을 많이 쓸 것 같지는 않지만 폰을 들여다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스마트폰으로 바꾼지는 몇년 안된다.
고민을 많이 했다.
컴퓨터가 없으니 그 대신으로 스마트폰을 쓴다고
생각했다.
예전엔 게임에 시간을 많이 뺏기고 지금은 애니메이션으로 시간을 뺏긴다. 소재를 찾는다는
핑계로 봤는데 이제는 너무 본다.
내 자신이 이렇게 자제력이 약한것을 처음 알았다.
조금씩 줄였지만 더 줄여야겠다.
폰 자체를 안보는게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