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써놓은 동화 초고들을 읽었다.
몇 년전에 써놓은 것들을 읽었는데
그 중에 퇴고를 해 보았다.
쉬울 것 같았다. 왜냐하면 지금은 많이 늘었다고 생각해서다.
하지만 나의 오만이고 자만심이었다.
역시나 어려웠다. 분량을 조금 늘일수는 있었지만 내용이 확연이 달라지지 않았다.
구성을 다시 짜고 주제를 다시 잡아야 하나 생각이 들었다.
완전히 다 갈아엎어야 할까 고민이 깊어진다.
동물을 좋아하다보니 의인화 동화가 많다.
꼭 좋은 글을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