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박현우 7월 16일 월요일
<성범죄를 기사 아이템으로 쓸 때 주의해야하는 것>,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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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자들이 성범죄를 문제-해결해야하는 무엇-으로 바라보고 있다면, 지금의 방식은 단단히 잘못되었다. 일단, 대부분 성범죄 기사들은 그 디테일한 묘사로 독자이자 성범죄 피해자인 사람들에게 2차 가해를 한다. 대단히 정의로운 척은 하지만, 가해자의 극악무도한 행위에 분노의 샤우팅을 외치는 듯 하지만, 그들에게선 성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배려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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