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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현우 Dec 17. 2018

치어리더가 성희롱을 당하는 게 복장 때문이다?


일간 박현우 10호, 12월 17일 월요일자 글이 배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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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치어리더가 인스타그램에 일베 게시물을 캡쳐해 올렸다. 그 게시물은 그 치어리더를 향해 성희롱을 하고 있었다. 치어리더는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라면서 자신에게 더러운 메세지나 영상, 사진이 꾸준히 온다는 사실도 알렸다. 이 치어리더가 고충을 밝힌 이후 또다른 치어리더 둘도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피해 사실을 알렸다. 


이에 대한 여론은 여러분이 예상한 그대로다. 많은 이들은 성희롱을 당하고 싶지 않으면 노출이 있는 옷을 입지 말라고 했고, 더 나아가 그런 직업도 가지지 말라고 했다. 그런 복장을 입지 않고 그런 직업을 선택하지 않으면 성희롱을 당하지 않을 거라는 거였다. 여론의 손가락은 성희롱하는 변태들을 향하지 않았다. 다만, 매력적이 미소를 띄우고 말 없이 조신하게 유혹적인 춤을 춰야할 인형들이 자아를 보이며 인간 행세하자 찍어누르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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