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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현우 Jan 07. 2019

섹스 심볼 타이틀은 배우에게 이로운가?


일간 박현우 11호 연재가 시작됐습니다.

이번에 배포되는 글은 1월 7일자인 <섹스 심볼 타이틀은 배우에게 이로운가?>입니다.

쓰다보니 글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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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포털인 네이버에는 영화 랭크와 영화인 랭크가 따로 있다. 여기서 랭크는 검색양에 따라 결정된다. <아쿠아맨>이 개봉한 이후 <아쿠아맨>은 영화 랭크에서 1위를 차지했고, 영화인 랭크에서는 <아쿠아맨>에서 메라를 연기한 앰버 허드가 1위를 차지했다. 한국에 이 영화가 개봉한 날짜가 12월 19일인데 이 글을 보내는 지금까지 이 순위는 바뀌지 않고 있다. 정작 아쿠아맨을 연기한 제이슨 모모아는 3위다. 3위가 결코 낮은 순위는 아니지만 주인공도 아닌 앰버 허드가 1위라는 건 신기한 현상이다.

 

앰버 허드가 1위 랭크를 차지한 이유는 그가 영화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일 것이다. 그에게서 매력을 발견한 사람들이, 그의 필모그래피를 확인하고 싶어한 사람들이 앰버 허드를 검색했을 거다. 내 궁금증은 도대체 어떤 부분에서 그들이 매력을 느꼈느냐다. 그가 연기를 잘해서인가? 그의 액션이 훌륭해서인가? 아니면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고 영화 내내 가슴골을 보여주며 아름다움을 뽐내서인가?


<아쿠아맨>을 본격적으로 톺아보기 전에 다른 영화 이야기를 해보자. <순수의 시대>라는 영화가 있다. 신하균이 주연인 이 영화가 개봉했을 때, 네이버 검색창에 이름을 올린 건 신하균이 아니었다. 해당 영화로 데뷔한 강한나였다. OCN 같은 채널이 <순수의 시대>를 틀 때도 어김없이 검색창에 오르는 이름은 신하균이 아니라 강한나다."


일간 박현우로 배포되는 글의 전문은 일간 박현우 구독자들에게만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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