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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현우 Mar 04. 2019

구독자들에게 왜 일간 박현우를 구독하는지 여쭸습니다.


12호의 구독자를 모집하면서 왜 일간 박현우를 구독하는지 여쭸습니다. 11호까지는 구독자들한테 왜 구독을 하는지 묻지 않고 구독 이유를 제멋대로 상상했었죠. 12호 구독자들 중에는 1년 넘게 구독하시는 분들도 있고 몇 개월간 구독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새로운 구독자들보다는 기존에 구독했던 분들이 더 많죠. 아래는 구독자들이 "일간 박현우를 구독하는 이유는?(선택)"라는 질문에 남긴 답입니다. 선택사항인지라 질문에 답을 하지 않으신 분들도 많으니 참고하세요.


내용에 관한 답

"요즘 드는 생각은 일간 박현우만큼 걱정없이 안심하고 읽을 수 있는 콘텐츠가 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요즘은 인터넷을 봐도, 현실의 사람들을 봐도 어떻게 사는 게 옳은 건지 헷갈릴 때가 많은데, 제게는 여기가 일종의 안전 로프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아무리 정신줄 놓고 살아도 여기 이상은 추락하지 말라고 해주는. 게다가 심각하게 생각할 것도 없이, 다루는 주제도 항상 재미있고 마음에 듭니다! 항상 빈 칸이었는데 오랫만에 컴퓨터에서 구독 신청하다보니 길어졌네요. 아무튼, 오래 오래 이렇게 연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소음만 보입니다. 네이버의 기사들, 기사의 댓글들, 유튜브 영상들, 그에 딸린 댓글들, 등등 각종 플랫폼에서 보이는 안티페미의 분노조장 댓글들. 그런 개쌉소리들보다가 일간 박현우 보면 좀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맞는말로 대잔치를 보고 싶어서 구독합니다 네."


"여러가지 자료를 찾아보지 않아도 한번에 문제에 대해서 알수 있는 것도 있고 문제에 대한 현우님의 의견을 듣는것도 흥미로워 계속 구독하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전혀 몰랐던 문제에 대해서 배우기도 하구요."


"현우님이 다루는 주제에 관해서 주변에서 얘기하지 않으므로 다양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듣고 알아가고자 구독 중 입니다."


"관심 갖지 않았던 곳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고 알던 내용도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하게 되어 좋아요."

"여성인권에 대해 다방면으로 다뤄주시고 생각할 여지가 있는 글을 써주셔서요."

"다른 사람의 이야기와 생각을 꾸준히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12호 2주차 주제가 제 생각과 달라서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현우님 글 읽는걸로 하루를 시작하는게 좋아서요."

"공감하고 싶어지는 글을 읽고싶음."

"인류애를 지키기 위해서"

"재밌어요."

"알참"


응원에 관한 답변

"글이 잘 읽히기도 하고 세상사 다른 관점로 보고싶기도하고 무엇보다도 글써서 먹고사는 일에 성공하셨으면 해서"

"이 실험에 동참해보고 싶어서"

"재미+응원(?)"

흥미롭게도 응원에 관한 답은 빈도가 높지 않았습니다. 한 호의 구독료가 2만원인데 단순히 응원하는 마음만으로 지불하기에는 액수가 커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 글-콘텐츠가 좋아야 구독 콘텐츠의 생명도 길어질 수 있을 겁니다.


최근에는 1년 구독을 하셨던 분이 또 240불을 페이팔로 지불하면서 추가로 1년치를 선구독하셨습니다. 이 분이 이렇게 구독을 하시기 전에는 두 분이 20호까지 미리 구독을 하셨죠(지금은 12호를 연재 중입니다). 선구독자가 있으니 일간 박현우를 20호, 30호까지는 일단 진행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선구독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글을 허투루 쓰지는 않습니다. 선구독자들이 도중에 환불을 요구하면 언제든지 환불을 해드릴 생각도 있구요. 선구독자나 신규 구독자들의 신뢰를 얻고 유지하기 위해 제가 쓸 수 있는 최선의 글을 써서 메일함에 매일 전달해드리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한 호의 구독자가 최소 100명은 되어야합니다. 그래야 제가 한 달 간 먹고 살면서 평범한 사회인처럼 저축도 할 수 있으니까요. 일간 박현우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생각하시는 분은-12호를 구독하실 분은 아래의 링크를 통하시면 됩니다. 지금 12호를 구독하시면 지금까지 배포된 글을 포함해 총 20편의 글을 이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 본문, PDF, 구글문서 세 가지 형식으로 배포됩니다. 일간 박현우 샘플을 보고 싶은 분도 계실 것 같아서 샘플 링크도 아래에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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