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박현우 14호, 5월 13일자 월요일자 글이 배포됐습니다.
이슈와 칼럼 "2019년 한국 언론은 어떻게 백래시하나?"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글자 수: 7227, 글자 수(공백 제외): 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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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기는 하다. <백래시>에 언급되는 학자나 언론인들은 여성계에서 논의되는 것의 정체를 분명히 파악하고 그것들을 요격했다. 여성계에서 낙태금지법을 폐지하자고 하면, 미국의 보수정치계와 언론, 학자들은 낙태가 얼마나 여성의 몸에 해로운지 설파했고, 낙태를 하고 나면 더이상 임신을 할 수 없다는 유사과학을 전파했다. 이 유사과학은 실제로 위협적이었다. 언론과 과학자들이 그렇게 말하면 왠지 진짜인 거 같으니까. 이들은 페미니즘이 무얼 말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고, 페미니즘보다 더 영향력을 널리 펼치기 위해 고도의 전략을 짰다. 다른 이슈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한국 언론은 한국에서 논의되고 있는 각종 이슈에 무지하고, 지금 당장 페미니즘을 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무엇이 이슈가 되고 있는지 파악도 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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