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박현우 15호, 2주차 수요일자 글이 배포됐습니다.
여러 최신 이슈와 칼럼 "여성에게 안전한 교통수단은 존재하나? feat.타다"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글자수: 4612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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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박현우 14호 5월 29일자 글 “타다의 혁신(?)은 누굴 위한 것인가?”에서는 주로 타다의 노동 문제에 집중해서 글을 썼고, 어쩌다가 타다가 여성들에게 인기 많은 서비스가 됐는지는 다루지 않았다. 타다 사용자 중 얼마나 많은 수가 여성인지는-타다가 공개하지 않아-알 수 없지만, 많은 여성들은 타다를 택시보다 선호했고, 사용 후에는 트위터 등에 ‘니들도 써봐'라며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데이터가 없어 이를 숫자로 입증할 수는 없지만, 나는 이 여성들이 타다의 성공에 상당 부분 기여했다 생각한다.
여성들이 타다를 이용한 이유는 타다의 기사가 말을 걸지 않기 때문이다(참고영상). 혹자는 이를 두고 ‘비인간적'이라 할 수 있지만, 많은 여성들은 기사가 ‘인간적'이기를 바라지 않는다. 기사가 ‘인간적'일 때 좋은 꼴을 본 적이 그다지 없기 때문이다. 여성들은 바란다. 기사가 그저 입 닥치고 주어진 일만 하기를. 타다의 기사들이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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