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20여개 기타 디지털 배너광고 채널의 모금성과

3장_빅데이터로 보는 비영리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by 하예성

이번 글은 앞에 포스팅 된 [비영리단체 후원이 많았던 광고채널 TOP10] 과 이어지는 글 입니다.



37_누구나데이터 NGO 신규배너광고채널 디지털모금 트렌드.jpg 표1. 비영리단체 배너광고 성과 트렌드



2021년부터 2024년까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TOP10에 포함되지 않은 기타 광고 채널들의 흐름을 따로

분석해보았습니다. 이번 분석에서는 TOP10 광고 채널 성과 총합계를 100%로 기준점을 잡고, 기타 채널들과 비교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우선 눈에 띄는 점은, 기타 광고 채널의 유입 비중은 증가해 왔으며, 광고에 활용된 채널의 수도 2021년에는 10개 미만이었던 데 비해 2024년에는 20개 이상으로 대폭 늘어난 것입니다.


2024년 기준 기타 채널에는

줌(Zoom), CTS, 데이블(Dable), 알툴즈, 키즈노트, 블라인드, 크리테오, 당근마켓, 틱톡(TikTok), 엑스(X), 포핀(Poppin), 안랩, 스노우(SNOW), 직방, 맨플러스, 모본 등 이외에도 다양한 플랫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채널의 다양화와 광고 예산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정기후원 비율은 4년 내내 TOP10에 비교하여 약 7% 수준으로 거의 변동 없이 정체되어 있는 것을 볼 수있습니다.


즉, 유입은 2배 이상 늘었지만 모금 효과로는 이어지지 못하는 비효율적인 흐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일시후원 성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다소 등락이 있는 해도 있었지만, 20개가 넘는 채널을 운영하면서 만들어낸 결과로는 좋지 않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단체들이 왜 이러한 기타 채널들을 운영하게 될까요?

이는 주로 다음 세 가지 이유에서 비롯됩니다.


첫째, 기존 메인 채널(메타, 네이버, 유튜브 등)에서 성과가 낮거나 한계에 부딪힌 경우

둘째, 다양한 테스트를 명분으로 광고 대행사의 지속된 추천으로 시도한 경우

셋째, 특정 캠페인의 타겟과 유사한 커뮤니티 성격의 채널을 활용한 경우입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러한 기타 채널들을 통해 모금으로 연결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일부 반응이 있는 경우라도 성과를 키우기에는 규모의 한계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디지털 모금에서의 전략은 먼저 TOP10 광고 채널의 성과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공략하는 것이 우선순위이며, 기타채널은 명확한 목적이 있거나, 타겟과 채널 특성이 매우 부합하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시도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결국, 디지털 모금의 본질은 단순한 ‘광고 확장’이 아니라, 후원 전환에 연결되는 효율적인 ‘건강한 유입’을 얼마나 만들어낼 수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 기타 배너광고 채널들은 약 20개 이상 확대되고 유입도 늘었지만 큰 효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기부트렌드 #모금전략 #디지털모금 #NGO마케팅 #비영리마케팅 #일시모금


본 글은 누구나데이터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빅데이터 모금 트렌드'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34. 배너광고 디지털 모금, 여전히 효과적일까?

35. 비영리단체 정기후원이 많았던 광고채널 TOP10

36. 비영리단체 일시후원이 많았던 광고채널 TOP10

매거진의 이전글36. 비영리단체 일시후원이 많았던 광고채널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