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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퍼니디어 Oct 10. 2022

FUNIDEA는 어떻게 외주 개발을 진행할까? - 3부

'실 사용자 분석 데이터'

성공적인 외주 개발을 위한 3번째 요소
"사용자 기반 데이터를 활용한 개발"


안녕하세요 스타트업 전문 외주 개발사 퍼니디어입니다.


앞선 2부에선 ‘[목적성 있는 개발], [알고리즘 기반의 홍보], [실 사용자 분석 데이터]’ 중, 알고리즘 기반의 홍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실 사용자 분석 데이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2번째 "알고리즘 기반의 홍보"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면, 이제 사용자들은 사이트 방문 혹은 앱을 설치하고 이용하게 됩니다.


그 다음, 중요한 것이 바로 "사용자에 대한 데이터"입니다.


사용자가 우리 사이트에 얼마나 자주 방문했는지, 가입은 이루어졌는지, 접속 후 구매율은 높은지 등 

사용자의 이용을 추적하게 되면,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에 맞추어 어떤 부분을 개선할지, 혹은 어떤 부분을 좀 더 강화 시킬지 등의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은 이럴 때 필요한 지표 중 4가지인


1. 회원가입 전환율

2. 유저 리텐션

3. 페이지 체류시간

4. 사용자 클릭 추적 


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회원가입 전환율 확인


새롭게 서비스를 개설하거나, 일정 유저 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홍보/마케팅이 이루어지는데, 초기에 사용자를 유입 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비용을 들여 사용자들을 유입 시키게 되는데, 이때 홍보 등을 통해 인입된 사용자를 지속적으로 사용 혹은 유지하기 위한 첫 번째 수단이 바로 회원가입입니다.


서비스에 따라 다를 순 있지만, 회원가입 통해 얻게 된 회원 정보나 이용을 통해서 우리는 서비스에 다양한 피드백을 얻을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전환율'이란, 말 그대로 사용자가 앱 혹은 웹에 접속해, 실제로 회원가입을 진행하는 수치를 의미합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전환율의 경우

전환율=회원 가입자 수 / 방문자 수


계산하며, 보통 기술, 자동차, 금융, 의료, 법률 등을 포함한 전환율은 2%에서 5% 사이이며, 이커머스 시장의 경우 1.8 % ~ 3.7%로 정도로 약간 낮습니다.

이러한 회원가입 전환의 경우 사용자의 실 구매 혹은 이용에 영향이 미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만약 업체 등에서 전환율을 올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예가 아래에 있습니다.  

    SNS 간편 로그인  

    다양한 혜택 제공 안내[가입 시, 바로 사용 가능한 쿠폰 혹은 최초 가입자에 한 해 제공되는 상품]  

    소요시간 강조를 통한 가입 유도[3초 만에 가입해 보세요!]  




유저 리텐션(Retention) 측정


유저 리텐션이란, '시간이 지날수록 얼마나 많은 유저가 제품/서비스로 다시 돌아오는지'에 대한 측정입니다.


새로운 고객을 유입하기 위한 것 또한 중요하지만, 그만큼 이미 고객이 된 사람들이 이탈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객 유지율을 5% 증가시키면, 수익의 최소 25% ~ 95% 증가한다는 놀라운 결과가 있을 만큼, 유저 리텐션 마케팅에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리텐션의 측정 방법은 매우 다양하며, 서비스의 특성에 따라 매일 / 매주 / 매달 혹은 이와 관계없이 등 다양한 형태로 측정이 가능하므로 서비스에 특성에 맞게 활용하면 됩니다.



 “평균적으로 80%의 신규 유저는 앱 다운로드 3일 후부터
더 이상 앱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대부분의 서비스의 지속적인 사용자는 약 20%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때 나머지 이탈한 나머지 80%의 사용자를 온전히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한다면, 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정보를 측정하고 지표로 확인할 수 있는 리텐션은,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평균 페이지 체류 시간


체류시간이란 말 그대로, 해당 페이지에서 머무른 시간을 의미합니다.


이를 "해당 페이지의 콘텐츠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시간"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만약 A라는 페이지에서 사용자가 평균적으로 2분을 체류한 것으로 파악되었다면, 사용자들이 A라는 페이지에서 접속해서 해당 페이지의 정보를 파악하는데 약 2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체류시간을 통해 우리는 해당 페이지에서 문제점 혹은 개선점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정보를 제공하는 페이지에서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짧게 체류한 것으로 판단된다면, 정보 제공량을 줄이거나, 페이지 디자인의 개선해 적정 체류시간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결제 등 실질적인 구매가 이루어지는 페이지에서 체류시간 긴 경우에도, 쿠폰 등이나 할인 이벤트, 품절 임박 등의 정보 제공을 통해 체류시간을 줄이고 구매를 유도를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체류시간은 단순 머문 시간이 아닌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버튼 클릭 추적 데이터


버튼 클릭 추적의 경우 말 그대로 웹/앱 서비스 등에서 사용자의 이용 동선을 추적하여 해당 데이터를 쌓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사용자가 메인 페이지에서 B라는 카테고리로 이동해 C상구매 페이지로 이동해, 최종 구매까지 이루어졌다. 혹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등 사용자의 이용을 추적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어떻게 유입이 되었는지, 어떤 정보를 접근이 많았는지, 어떤 키워드에 관심을 보이고 접근을 했는지, 설정에 따라서 다양하게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필요한 것에 따라 정제하여, 추출할 수 있으며 해당 정보를 기반으로 마케팅을 진행한다면, 적은 비용으로 최대 효율을 낼 수 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실 사용자 분석 데이터 왜 필요할까?


스타트업의 경우 적은 인원 그리고 한정 된 예산으로 최상의 결과를 내야지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서비스 출시 전 MVP 개발을 통해 해당 서비스의 유효성에 대해서 확인하라고 전달드리기도 했습니다.


서비스가 출시 했다면 이젠, 더 많은 객관화 된 데이터를 통해서 빠르고 정확하게 움직이며, 적재적소에 필요한 것을 투입하여 새로운 사용자를 유치하고, 기존 사용자들을 충성 고객층으로 유도하여, 탄탄한 서비스가 제공 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 때 이러한 결정이 옳은 결정인지, 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위와 같은 '실 사용자를 통해 얻어진 분석 데이터'입니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정제해서 사용 가능한 데이터로 만들기 위해선 각 상황에 맞는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따라 작업을 통해 데이터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과정을 프로젝트 개발 파트너로서, 해당 데이터를 파트너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여 더 정확하고 빠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3요소 중 마지막인, 실 사용자 분석 데이터에 대한 정보를 전달드렸습니다.


퍼니디어는 성공적인 외주 개발을 위해서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아마 해당 정보에 대해 간략하게 전달드리다 보니, 상세한 내용까진 전달이 안된 부분도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다음번에는 위에 기재한 내용에 대해서 상세하게 정리해서 알려드릴 수 있는 시간이 갖도록 해보겠습니다.

이번 3부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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