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구루 <게리바이너척>
"소셜 미디어에서 순전히 콘텐츠를 만드는 재능만으로 성공하는 사람은 약 1%뿐이다. 나머지 사람들은 자신이 만드는 콘텐츠를 관심 있게 봐줄 커뮤니티를 형성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해야 한다." -게리바이너척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 사업가, 소셜미디어 구루)
페이스북, 트위터, 우버의 초기 투자자, 소셜미디어 구루인 게리바이너척의 책은 매번 아마존 베스트에 오릅니다. 그리고 그런 책중 하나가 곧 한국에 출간됩니다.
그리고 출간 전에 추천사를 쓰기 위해서 책을 미리 보고 있습니다. 책에는 게리바이너척에게 영향받아서 성장한 여러 기업과 인물이 등장하는데 하나하나가 놀랍고, 드라마틱합니다.
저 또한 오래전부터 게리바이너척에게 영향받아서 마케팅 전략을 짜고, 플랫폼을 키우고, 콘텐츠를 만들어왔던 입장이라 이런 내용들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콘텐츠 바탕으로 사업을 키우는 당신에게 필요한 3가지 이야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이 역시 게리바이너척에게 받은 영감으로 정리했습니다.
1. 압도적 콘텐츠(말 그대로 압도적)
압도적 콘텐츠를 만드는 게 광고비를 아끼고, 브랜딩을 빨리 구축하는 최소한의 노력입니다. 저 역시 6년 정도 압도적으로 콘텐츠(글, 책, 음성, 영상)를 쌓아왔습니다.
코칭하는 분들에게도 지금 콘텐츠를 쌓지 않으면, 나중에 힘들어지고 고정비를 줄일 수 없다고 경고 아닌 경고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광고를 하면 바로 매출 날 것을 굳이 당장 반응이 없는 정보성 콘텐츠를 제작할 필요가 없다고 여기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ㅠㅠ
저는 오랜 기간 콘텐츠 쌓아온 사람들이 그 업보(?)로 무리한 광고 없이 매출 내는 것을 보고 있거든요. 내 사업과 관련된 정보, 지속적으로 정보수집이 유리한 분야를 바탕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소화할 수 있게 쉽게 가공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세요.
지금 당장 이런 콘텐츠를 들이시는 게 좋습니다. 안 하면 나중에 반드시 후회하더라고요. 저 역시 후회했던 시간이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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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열심히만 가지고는 안된다
앞서 압도적 콘텐츠를 이야기했지만 보완되어야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콘텐츠를 많이 만들기는 하는데, 무지 애써서 만드는데 매번 고객의 반응은 없어서 힘이 빠지는 경우를 봅니다. (세. 젤. 억)
압도적으로 지속해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요령이 필요합니다. 일단 만드는 내가 관심이 있어야 하고, 관련 공부도 해야 되고, 더 중요한 것은 그렇게 습득된 것 중에 덜 중요한 정보나 노하우는 덜어내야 합니다.
시간과 에너지를 줄이는 것을 염두에 안 두고 콘텐츠를 만들면, 지속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효율성을 위한 툴(워크플로위,캔바,룸)을 사용하고, 명상(뜬금없지만..)도 필수로 하라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무가내로 만들어내는 것에 만족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그렇게 양에만 만족하고, 피드백에는 귀를 닫으면 왜 지치는지 모르고 지치다가 많이 포기합니다.
압도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드는 게 쉬운 일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어렵다가 쉽다가, 어렵다가 쉽다가를 반복하다가 점점 '쉬운데?'라는 생각이 드는 빈도가 높아져야 잘 가고 있는 것입니다.
'원래 이렇게 빡세게 해야 남들이 알아주는 거지', '공부를 할수록 모르는 게 많아져서 힘든 걸 꺼야'라고 스스로 위로하는 것만으로는 오래 버티지 못합니다.
만약 그런 위로만 하면서 콘텐츠 만들고 있다면, 주변의 피드백을 무시하고 혼자 땅만 보고 앞으로 돌진하고 있는 경우일 확률이 높습니다.
3. 콘텐츠-> 판매??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이유는 그것을 통해서 바로 내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 주변에도 그렇게 알고 콘텐츠 제작에 열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방식은 사업을 오래 지속시키지 못합니다.
콘텐츠를 통해서 고객들과 소통하는 커뮤니티를 키워가는 단계가 중간에 필요합니다. 저 역시 메일이나 카톡은 스팸으로 들어오거나 너무 많이 왔을 때 못 보는 경우가 생기는데, 네이버 카페 커뮤니티에는 어떻게든 댓글 달고 소통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스터디파이라는 온라인 스터디 전문회사에 지인분들을 추천해서 각자의 콘텐츠로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첫 단계를 밟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SNS만 가지고 연에 수백억을 버는 남자 게리바이너척, 그 역시도 여전히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 역시 첫 유튜브 영상을 올릴 때는 0명의 구독자로 시작했습니다. 학점은 맨날 F를 받았지만,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콘텐츠를 압도적으로 생산하고, 커뮤니티를 구축해서 상상할 수 없는 명성과 부를 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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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압도적인 콘텐츠를 만들고, 그 과정에서 점점 콘텐츠 만드는 것이 쉽게 느껴지는 방향을 고민하고, 콘텐츠 기반으로 고객과 소통하면서 커뮤니티를 키워가야 한다로 요약될 수 있겠네요.
저 역시 부족한 게 많고, 프로 삽질러로 활약하고 있지만 용케 살아남아서 이런 이야기도 하고 있는 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콘텐츠를 쌓아온 덕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반짝거리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분들 응원합니다~! 내 주머니에 돈이 반짝거리는 한 해 만들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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