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p
Van Halen의 'Jump'는 미친 듯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우리 집에 이 음반이 두장이나 있다.
왜냐하면 국내반의 표지가 다르기 때문이었다.
위 그림을 보면 아기 천사가 담배를 피우는 표지가 원본 표지이고 국내에서는 아래 표지처럼 다르게 나왔다.
이유는 뭐 말 안 해도 알 거 같다. '이미지가 불온하다'는 당시의 심의 때문이었지...
하... 이 표지 때문에 한 장을 더 샀다는 게 말이 되는가?
근데 지금 들어도 너무 좋다.
어쨌든 이 작품 이후 리드 보컬인 David Lee Roth가 탈퇴한다.
Eddie Van Halen의 아이콘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는 <5150>과 함께 기념비적인 작품 중 하나로 나에게 기억되는 정말 멋진 작품이다.
그런데 이 뮤비는 정말 적응 안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