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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의기쁨 Dec 19. 2018

시달리고 있다

이런 경우는 또 첨이네... 

Lupe Fiasco의 'The Show Goes On'을 들었던 게 벌써 8년 전이다. 

<Lasers>라는 음반이 2010년 말에 나왔으니깐...


시간 참 빠르다. 한 달 전에 그의 신보 <Drogas Wave>를 듣고 참 멋지다는 생각을 했다.

컨셔스 래퍼, 리릭시스트 이런 별명이 그를 따르긴 하는데 솔직히 그런 단어들은 별로 신경을 써본 적이 없다.


근데 이번 앨범은 참 멋지네?

전체적으로 2개의 파트로 나눠져 있다.


그중에 뭐랄까 뭔가 엄청 몽환적인 이 곡에 한 동안 시달린 적이 있다.


비트 뒤로 들리는 기타의 리프 때문에 진짜 시달렸다...


Lupe Fiasco - Stronger (2018년 음반 Drogas Wave)


그리고 지금도 시달리는 중이다...

환청처럼 들리는 몽환적인 비트 뒤로 들리는 저 망할 넘의 기타 리프...

잊혀지지 않는다.


그리곤 쌈디의 '정진철'이 뒤를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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