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끝나기를...

평화의 시대를 바라며

이스라엘 - 하마스의 갈등이 시작된 지 시간이 꽤 지났다.

물론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내전과 우크라이나 - 러시아의 전쟁도 빨리 끝나기를 기도한다.

어느 누군가는 우리와는 상관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념의 갈등, 인종 간의 갈등등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어떤 종류의 갈등이든 평화롭게 해결되기 기도한다.

하지만 우리 인간들의 욕심은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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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rd World Love - Ein Karem (2004년 음반 Avanim)

한 때 나는 이 곡을 듣고 예루살렘의 성지 '엔 케렘'을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물론 내가 크리스천이라는 이유가 아니더라도 세계를 여행하고자 하는 건 나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 역시 그러할 것이다.

참 오랜만에 듣는 곡이다.

베이시스트인 Avishai Cohen와 동명이인인 트럼페터 Avishai Cohen의 <The Trumpet Player>나 베이시스트 Omer Avital의 FSNT 작품들을 들으면서 받았던 그들 특유의 감성이 참 맘에 들었다.

게다가 이들이 함께 했던 Third World Love의 음악 역시 너무나 멋지게 들었다.

이들 팀명 마지막에 붙어 있는 'Love'처럼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세상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