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먹는다는 것, 삶의 큰 즐거움
어제 아침, 숙소에서 아내와 YouTube를 보다, '성시경의 먹을텐데'에서 망원시장 일등식당 뼈해장국 편을 보게 되었다.
온라인에 맛집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이라, 근래에는 지인 추천 맛집 외에는 그리 관심을 갖지 앉았었지만...
마침, 마포구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길래, 점심시간 살짝 지났을 무렵 들려 먹어보고, 그 맛이 훌륭해 독자님들께 공유드리고자 한다.
간판. 1986년에 가게를 시작했다면, 거의 40년 된 식당이다
현재 메뉴판. 맛집답게 여러 방송매체가 다녀간 모양이다. 가족과 즐겨봤던, '우리들의 블루스'의 촬영장면 사진도 있어 반가웠다.
(특)해장국과 (일반)해장국 간 확실한 양 차이가 나는 식당이다. 특대가 특대다와 만족스러웠다.
먹는 내내 포장해 가시는 손님들이 많았다. 집에서 갖고온 듯 보이는 냄비를 들고 주방 앞에 줄서서 해장국을 받아가시는 모습에서, 잠시 80년대 90년대로 타임슬립한 기분도 들었다.
오랜만에 한국의 맛을 만끽할 수 있었다.
멀리서 따로 수고로이 방문하여 먹는 것보다는 혹시 마포 망원시장을 지나가시면 한 번쯤 들려보셔도 좋을 맛집이다.
p.s) 혹시, 서울에 맛집을 알고 계시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