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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Oct 28. 2024

혼밥의 즐거움(106)
쌀쌀한 아침에 시락국밥 한그릇!

경주성동시장 부산한식뷔페

얼마 전 경주에 갈 일이

생겨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에 쌀쌀하니 시락국밥이

생각나 경주성동시장에 있는

한식뷔페골목을 방문했습니다.

새벽부터 영업하는 성동시장

한식뷔페골목은 경주에 오면

자주 오는 곳인데 오늘은 

부산에서 어린시절 많이 먹었던

시락국밥 생각에 부산한식뷔페로!!


성동시장 한식뷔페는 국이나 찌개 중

하나를 선택하고 접시에 반찬을 담아

앉으면 주인장이 밥이랑 국이랑 담아서

주는 방식의 한식뷔페입니다. 


가격은 1인 8천원입니다^^

집집마다 제공되는 반찬이나

가짓수는 다르지만 대동소이하고

대부분 고기반찬은 없는 대신

다양한 나물과 마른반찬 그리고

장아찌, 쌈종류, 계란말이, 소세지,

동그랑땡, 가자미 또는 코다리조림이

준비되어 있고 구운김이 있습니다. 

아침에 가면 반찬이 찬 경우가

많아 단점이긴 하지만 그래도

뜨끈한 시락국밥이랑 먹으면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자미조림이랑

코다리조림 무지 좋아해서 두세번

퍼다가 먹는데도 아쉽습니다. 

이렇게 먹고 돌아가면 또 언제

경주가나 기다려지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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