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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의 즐거움(117)
경주 중앙시장 VS 성동시장

소머리국밥 VS 한식뷔페

by 퓨처에이전트

얼마 전 경주에 일이 있어

내려 갔다 1박을 하면서

저녁 혼밥은 경주중앙시장에서

다음날 아침 혼밥은 성동시장에서

했는데 중앙시장은 소머리곰탕집이

모여 있는 곳이 있고 성동시장은

한식뷔페 집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어서 취향따라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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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중앙시장은 저녁시간 전인

5시 반쯤 도착해서 조용할 때

혼밥을 했는데 양북소머리곰탕에서

소머리곰탕 보통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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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집집마다 공통점이

아래와 같이 김치와 양파

멸치볶음이 대부분 나오는데

셀프로 맘껏 드실 수 있고

멸치볶음이 아주 밥도둑임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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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머리곰탕에 고기도

꽤 많이 들어 있었고

국물도 깔끔하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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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가지 김치 중에서

파김치가 젤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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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에 추위도 녹이고

강의 전에 배도 든든하게

채우고 일하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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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식사를 마치고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꽈배기 집을 만나서

밥배 빵배 따로 있으니 꽈배기랑

팥도넛으로 마무리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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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1박을 하고 오전 일찍

서울로 이동하기 전 8시쯤

아침 혼밥을 위해 성동시장

한식뷔페 타운을 찾았습니다.

상반기때 방문했을 때는

부산한식뷔페에서 먹었고

이날은 제가 여기 처음 알고

왔을 때 방문했던 단금이한식뷔페를

다시 한번 방문했습니다.

상반기땐 8천원이었는데

물가가 올라 그런지 이제

9천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ㅜㅜ


국은 쇠고기국과 시락국 중

하나 선택했고 밥, 숭늉이랑

같이 가져다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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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원하는 반찬 고르시면 되고

저는 나물류 좋아해서 담고 계란말이도

방금 막 한 거 한조각 주셔서 받았고

구운김은 셀프로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가 여기를 계속 오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가자미조림인데

단짠 양념해서 반건조가자미를 잘

졸여낸 음식으로 이날도 두마리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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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아침날씨에 뜨끈한

시락국도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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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식뷔페의 공통점은

고기류가 없고 콩고기만

제공이 됩니다만 저는 생선만

몇마리 먹어도 밥값은 충분히

한다고 생각되기에 만족합니다!!


경주가시거든 소머리곰탕은

중앙시장으로 한식뷔페는

성동시장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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