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차가운 물이 웬말인가?
※ 이 매거진은 필자의 편의점운영,
편의점 본사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적인 편의점 창업 노하우를
연재하는 시리즈글입니다.
제가 이 글을 연재하는 이유는
편의점을 창업하려는 많은 분들이
미리 공부하고 자기랑 맞지 않겠다
생각되면 처음부터 창업을 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사실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인
바램이기도 합니다.
보통 편의점의 경우 음료나
주류를 진열하고 남는 재고는
워크인쿨러 라고 해서 사람이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냉장고의
뒷 공간에 보관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겨울철에 편의점에
가서 시원한 물이 아닌 그냥
상온 생수를 찾아도 대부분
시원한 물밖에 없다고 답하는
곳이 대부분인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상온생수를
별도로 진열해서 고객이
구입할 수 있도록 게다가
면역력 강화를 위해 상온의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정보까지 제공하는
편의점도 있다는 사실!
솔직히 그냥 편의점을 운영하는
가맹점주가 한번만 고객 입장에서
생각을 해 본다면 겨울에 차가운
물을 원하는 고객이 많을지
상온생수나 따뜻한 음료를 원하는
사람이 많을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상온생수가 없으면 다른 거
사 먹겠지 하는 생각을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없으면 안 사고
나갈 수도 있다는 사실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기회로스가 발생하는 것 보다는
귀찮아도 생수 중 일부는
상온에 보관하는 수고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제발 상온 생수 좀 준비해
놓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