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우체국 구내식당
얼마 전에 우체국에
등기 찾으러 갔다가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우체국 구내식당인데
자전거를 타고 30분 정도
달려 갔더니 허기지더군요!

마침 점심때라 2층에 구내식당이
있다는 안내판이 있길래
직원에게 물어보니 일반인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올라가 봤습니다.

구내식당이 크지 않아서
음식도 소량으로 하다 보니
확실히 더 맛있었습니다.

한끼 가격 6천원이었는데
퀄리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우체국 구내식당을
발굴하고 최근에 인근
시청에 여권 재발급하러
다녀오는 길에 또 들러서
혼밥을 했는데 음...역시나
퀄리티가 아주 맘에 듭니다.

음식도 뭔가 조리하시는 분이
경상도 분이 아닐까 할 정도로
제 입맛에 딱 맞았고 집밥 먹는
느낌이라 아주 좋았습니다.

1주일 뒤에 여권 찾으러
갈 때 재방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