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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의 즐거움(124)
능이버섯 오리탕

경주 황토정

by 퓨처에이전트

3일 동안 경북 지역

투어 강의를 하면서

경주에 들렀을 때

예전에 아내와 남산을

오르고 나서 먹었던

오리탕이 생각나서

몸보신도 할 겸 혼밥을

위해 방문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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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점심때라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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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손님 몇분이 드시고

계셨고 앉아 있는 동안에도

계속 예약전화가 오고 손님들이

몰려오는 지역 맛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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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방능이버섯오리탕을

주문했고 옻차가 먼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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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8첩 반상이 차려졌고

일반 국밥 뚝배기보다는 큰

뚝배기에 한방능이버섯오리탕이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반찬은 셀프 리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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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이버섯, 싸리버섯, 대추, 인삼에

부추가 고명으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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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이버섯은 가격이 비싸니

양은 적었지만 향이 정말 좋았고

싸리버섯도 맛있었고 고기 양도

꽤 많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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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뼈도 몇개 들어 있어서

뼈에서 우러나는 국물맛이

진하고 더 맛있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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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더기를 거의 다 건져 먹은 후

밥을 말아서 먹었는데 손님들이

밥을 많이 남겨서 처음에 나오는

공기밥은 작은게 나오고 원하면

추가로 더 주신다고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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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연히 부족해서 추가했고

두그릇 깔끔하게 클리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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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몸보신 잘 했고

강의투어도 잘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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