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퓨처에이전트 Dec 26. 2018

1인기업 씽크퓨처스 빅데이터 분석보고서('10~18년)

직장을 떠나도 살아지긴 살아지더라!

2018년도 씽크퓨처스

모든 공식 일정이 완료되었습니다.

직장을 퇴사하고 1인창조기업을

시작한 이래로 9년째 매년 분석해 온

빅데이터를 올해도 정리해 보았습니다. 


작년까지 줄곧 남양주시에서 

활동을 해 오다 세종시로 이주해

활동한 지 딱 1년이 되었습니다. 

이주했다고 해서 활동에 큰 

변수는 없지만 어쨌든 성과를 

한번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동시간이 대폭 줄어서

낭비되는 시간이 최소화되긴 함)

먼저 총 활동 횟수 분석결과입니다.

2010년 첫해 활동횟수에 대비하면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단, 2017년 4차산업혁명 특수가

올해 사그러들어 전년대비 횟수가 

크게 하락했지만 어쩔 수 없죠^^


년 평균 횟수는 112.4회를 기록했습니다. 

그래도 현재 공개강좌는 진행하지 

않고 출강만 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꾸준한 활동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주제별 비중입니다. 

확실히 2017년부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4차산업혁명'


그리고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주력해 온 트렌드리딩력 강의가

다음으로 비중이 크게 나왔습니다.


세번째는 빅데이터 트렌드에

대한 강의도 비중이 높았습니다. 


그리고 창업대학원 졸업이후 

창업관련 일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

제가 실제 경험한 창직에 대한

의뢰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습니다. 


물론 4차산업혁명, 빅데이터도 

트렌드강의라 결국 제가 2010년 

1인창조기업을 시작할 때 세웠던 

미션을 향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2010년 1인창조기업 시작하면서 세운 미션, 당시에는 BizTend로 시작)


늘 초심잃지 않고 한 방향만을

향해서 나아가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잡은 미션은 영원히

이룰 수 없을 것이고 저는 죽을때까지

이 미션을 조금이라도 더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2019년 역시 미션에 도달하기 위해 

제가 필요한 곳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

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습니다.  

지역별 활동비중은 세종시로

이전한 이후에도 여전히 수도권이

50%이상 차지하지만 경기권이

40%라 이동시간 등 활동에

훨씬 유리해졌습니다. 

(기업연수원, 교육원 등 위치상)


그외에 세종시로 이전해서 그런지

세종, 충남, 충북, 대전 을 합하니

13%를 차지하고 있어 서울보다도

비중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전남, 전북, 광주를

포함하면 전라도지역이 강세입니다.

총 1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총매출입니다. 

1인창조기업 활동을 하면서 대부분

원천징수로 용역비를 받기 때문에

총매출이 총수입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2019년에 종합소득신고를 하면

환급되는 부분이 있어 조금 더 높습니다.

물론 여기서 교통비를 포함 각종 

생활비용을 빼야 하니 총수익은 아닙니다.


일단 2017년 4차산업혁명 특수로

최고매출을 찍은 후 다시 정상화되었으며

2010년 초기 대비해서는 399% 성장

2009년 직장당시 연봉에 비해서는

94.4% 성장했고 아직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제가 1인창조기업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노동시간과 노동생산성입니다.


일단 직장생활 당시 노동시간을

현 주52시간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86.5% 노동시간이 줄었습니다. 

물론 이 지표는 실제 강의, 컨설팅을

위해 노동한 시간만 계산했을 때입니다. 


평소 준비시간까지 노동시간에

포함해 평균 1일 3시간이라고

하면 42.7% 감소한 것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직장생활 할 때와 달리 지금은

제가 하고 싶은 일만 하기 때문에

준비하는 시간도 일하는 시간도

힘들지 않고 괴롭지 않으며

너무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일을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총매출(총수입) 대비

노동시간을 비교해서 노동생산성을

비교해 보니 2010년 대비 계속해서

향상되고 있습니다. 2017년 대비

활동횟수, 총매출 모두 급하락했지만

노동생산성이 2% 성장했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가장 의미있는 지표입니다.


결국 2018년 한 해도 알차게 활동을

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올해는 아내가 여름이후 취업을

해서 2017년 대비 제가 살림이나

육아에 더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성과입니다. 


2019년는 제가 1인창조기업을

시작한 10년째 되는 해이기도 하고

10년동안 활동하면서 늘 머릿 속에

그리던 책을 드디어 1월에  출간합니다.

신간을 중심으로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2019년에는 다음 10년을

위한 씽크퓨처스의 미래비전을

한번 세워 봐야 겠습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불확실성은 커지지만

우리가 가야할 바람직한 미래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테니 말입니다. 


여러분도 남은 2018년 잘 마무리하시고

2019년 희망찬 새해 맞이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씽크퓨처스 

퓨처에이전트 양성식

작가의 이전글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의 미래! 시스템사고력을 키워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