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마킹하지 말고 퓨처마킹하라!
※ 퓨처마킹노트는 미래를 예언하고 맞추기 위함이 아니라 트렌드리딩을 하면서 스스로 질문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그려보는 작업입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개인으로서 바람직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미래의 위기와 기회에 대응하고자 합니다. 이 글을 보시고 부족한 부분이나 각자가 생각하는 다른 가능성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퓨처마킹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퓨처마킹 소재>
<Today's 퓨처마킹>
2025년 한국에서도 미국의 비욘드미트와 같은 대체육을 생산하는 기업이 등장했다. 이 회사는 오래 전부터 곤충을 재료로 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오던 회사였다. 최근 국내 채식인구가 늘어나면서 대체육시장도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기업이 대체육 상품을 내놔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입해서 판매되어 온 대체육상품은 가격이 한우보다도 비싼 탓에 일반인들이 쉽게 구입하기에는 부담이 되곤 했다. 하지만 이번에 국내 생산이 가능해 지면서 가격도 보다 저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채식주의자가 아니라도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대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수제버거 매장에서는 대체육 패티를 넣은 제품도 함께 파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대체육 자체만 먹었을 때는 기존 고기와의 맛차이가 나지만 햄버거 처럼 야채와 빵 등이 어우러질 경우 큰 차이를 못 느낄 정도로 맛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이 회사가 소셜크라우드펀딩 와디즈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는데 조금 모아둔 종잣돈으로 투자나 해볼까 생각중이다. 10여년 전 투자했던 스마트팜 스타트업은 최근에 코스닥 상장을 하면서 투자한 금액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는 만큼 이번 대체육 기업도 10년 뒤를 바라보며 투자해 볼 만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미래는 이미 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