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퓨처에이전트 May 15. 2020

아빠 어떻게 이 맛을 낼 수 있어요?

고깃집 볶음밥 싱크로율100%

오늘 점심은 비도 오고

뭔가 간단하면서도

맛난게 없나 생각하다

냉장고 재료들을 스캔하니

고깃집에서 마지막에

먹는 볶음밥이 생각났다!

뭔가 완벽하게 그맛을

구현할 자신이 있었다!

일단 먹다 남은 고기는

아니지만 몇일 전 양념해

둔 돼지고기 뒷다리 불고기를

활용하면 딱일 것 같았다!

볶음밥에 들어갈 야채는

마늘, 양파, 양배추, 팽이버섯

그리고 콩나물이면 충분!

그리고 고깃집 볶음밥에

절대 빠지면 안 되는

김가루와 참기름은 필수!

기름은 그냥 식용유보다는

코코넛오일을 그리고 밥은

마침 찬밥이 있어서 환상조합!

여기에 추가로 들어갈

양념으로 볶음쌀국수 소스를

활용할 생각인데 생각보다

볶음밥에 잘 어울리는 소스!

마지막 볶음밥을 완성해 줄

모짜렐라 치즈 한 가득^^

자 그럼 이제 조리를

시작해 볼까요?

먼저 코코넛오일에

마늘, 양파, 양배추

잘 볶아 주겠습니다^^

마늘이 노릇노릇해

질때까지 볶아 주세요!

그리고 고기를 넣고

볶으면서 가위로

먹기좋게 잘게 자릅니다!

콩나물도 잘게 잘라서

넣고 볶아 주세요!

이제 찬밥을 넣고

잘 볶아 줍니다!

그 다음 볶음쌀국수

소스 한큰술 넣습니다.


다음은 김가루 듬뿍

넣고 팽이버섯도

넣고 볶아 주세요!

고소함을 더해 줄

참기름 듬뿍 두르고

볶은 후 볶 밥을

하게 고 치즈를

듬뿍 뿌린 후 뚜껑을

닫고 녹여 주세요!

5분 정도 놔두면

바닥도 적당히

눌러 붙고 치즈도

모두 녹습니다!

이제 후라이 채로

식탁 위에 놓고

숟가락 하나씩 잡고

먹으면 꿀맛이죠^^

딸아이가 이런 맛을

어떻게 구현했냐며

치즈 후후 불어가며

맛나게 먹어 주네요^^

아내는 자기는 얼마

안 먹었는데 다 어디

갔냐며...^^;

아무래도 조만간 한번

더 해 먹어야 겠네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jdYwEB2I1wQG6JsecMVEqw


매거진의 이전글 연어는 초밥만 있는 게 아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