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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May 20. 2020

이제 DSLR 카메라 필요없는 거?

벤치마킹하지 말고 퓨처마킹하라!

※ 퓨처마킹노트는 미래를 예언하고 맞추기 위함이 아니라 트렌드리딩을 하면서 스스로 질문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그려보는 작업입니다.


[오늘 캐스팅된 미래]



[나의 퓨처마킹노트]


 2030년 이제 무거운 DSLR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여전히 들고 다니는 매니아들이 있지만 마치 스마트폰 시대에 필름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격이다. 이미 10년 전부터 DSLR 급의 이미지센서가 스마트폰에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굳이 DSLR이 아니어도 전문가 수준의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은 전 세계 기업들이 더 좋은 이미지 센서 개발에 앞장서고 있어서 매해 그 성능이 배가 되고 있다. 이미지센서는 스마트폰의 카메라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에도 장착되고 각종 사물인터넷 장비에도 장착이 되기에 그 시장이 어마어마하다. 


 10년 전 삼성전자는 이미지센서 세계 1위를 목표로 공격적인 투자를 해 왔고 2030년 드디어 1위에 등극했다. 하지만 중국과 큰 차이가 없어서 언제든지 상황은 뒤바뀔 수 있는 수준이다. 


 어쨌든 소비자 입장에서는 고성능의 이미지센서를 장착한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이쁜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서 전 세계 오픈마켓에 누구나 판매할 수 있는 세상이라 감사할 따름이다. 


10년 뒤에는 정말 DSLR 카메라는 사라질까요? 저는 사진 전문가도 아니고 카메라에 대해 관심이 없는지라 잘 모르겠지만 최근의 스마트폰 사진 화질을 보면 굳이 앞으로 DSLR 카메라를 사용해야 할 지는 의문입니다. 


 10년 전 처음 스마트폰을 샀을 때 찍었던 사진들과 최근에 찍은 사진들만 비교해 봐도 그 차이를 느낄 수 있는데 10년 뒤에는 뭐 말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때는 안면인식기술이 당연한 세상이 되어 있을 거고 이미센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지 않을까요? 삼성전자가 카메라 사업을 접고 이미지센서에 집중하는 이유가 있겠죠?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47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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