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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Jun 01. 2020

내가 투자한 스마트팜 회사는 미래에 생존할 수 있을까?

벤치마킹하지 말고 퓨처마킹하라!

※ 퓨처마킹노트는 미래를 예언하고 맞추기 위함이 아니라 트렌드리딩을 하면서 스스로 질문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그려보는 작업입니다.


[오늘 캐스팅된 미래]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5/556429/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5/556247/



[나의 퓨처마킹노트]


 2025년 전 세계는 스마트팜, 수직농장, 애그테크로 농산물을 재배하며 식량안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한국 역시 전 세계에서 경쟁력 있는 스마트팜 기술을 가진 나라로 수많은 국가에 솔루션을 수출하고 있다.


 2017년 소셜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카이스트 출신 청년들이 창업한 만나씨이에이가 운영하는 팜잇이라는 스마트팜에 투자를 했다.  잃는 셈 치고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에 투자했는데 최근 만나씨이에이는 코스닥에 상장되었고 팜잇 역시 합병을 통해 흡수되면서 주당 20만 원에 투자를 했지만(개인투자자 1인 최대 10주 한도)평가가치는 10,000원이었고 수익률은 0%였던 나의 스마트팜 주식도 드디어 빛을 발하고 있다.

 그리고 2020년 코로나 이후 전염병 상시적 발생에 따른 농업 노동력 수급의 불안정을 예측하며 앞으로 애그테크 기업이 뜰 것 같아 투자하기 시작한 관련 펀드 역시 수익률이 20%를 넘기고 있다.


  정부에서도 최근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농업을 선정했고 장기적으로 큰 투자를 약속했다. 또 지금까지 농업의 규모화를 위해 대기업 투자가 필요했지만 농민들의 반대로 인해 힘들었던 문제도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국가의 미래 식량안보를 위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조금씩 문이 열리고 있다.


  그 전까지 해외에 투자를 해 왔던 대기업들의 자금이 국내 농업으로 돌아오면서 향후 수많은 애그테크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이다.


  여러분은 스마트팜의 미래 어떻게 보시나요? 개인적으로 직장을 다니던 10년 전부터 식물공장, 수직농장 등 해외의 스마트팜에 관심을 가졌었고 편의점 회사 전략기획실에 있으면서 향후 안정적인 신선채소 공급을 위해 편의점도 직접 스마트팜 사업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아이디어를 냈던 기억도 납니다.


 그리고 퇴사 후 트렌드, 미래학 강의를 하면서 우연히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강의를 시작했고 5년동안 미래농업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면서 농업의 중요성과 스마트팜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7년에는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도 했고 해당 회사는 지속 성장 중입니다.

 다만 투자 1년 차에 흑자달성으로 배당금도 받았지만 2년 차엔 흑자지만 설비투자로 배당금은 없었고 작년 기업실적은 적전환한 상황에서 올해는 새롭게 사업을 리모델링하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3년이 지났습니다. 처음부터 돈 벌 생각으로 투자한 게 아니라 10년은 내다보고 한 투자라 산업 전체적인 흐름을 보고 있고 지금이 관련 산업에 더 투자해야 할 때라는 확신이 들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관심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47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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