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퓨처에이전트 Jun 14. 2020

맛남의 광장 매콤 무떡볶이 완전대박!

지금까지 멸치다시는 왜 낸거야?^^

안녕하세요

양도마입니다^^

얼마전 맛남의 광장에서

소개된 부산식 무떡볶이!


부산출신인 저는 금시초문인

떡볶이지만 맛나 보여서

일요일 점심메뉴로 당첨!

일단 무가 필요하겠죠!

딸아이 시켜서 무즙이

잘 나오게 큼직하게

잘라  줍니다.

그리고 양념장은 고춧가루 5큰술

진간장 3큰술, 설탕 3큰술, 후추조금

고추장 1큰술, 물엿 4큰술인데

저는 물엿을 사용하질 않기에

그냥 아가베시럽 4큰술 넣었습니다.

잘라 둔 무에 양념 무쳐서

뚜껑닫고 약불로 끓이면서

무에서 수분을 최대한

뽑아 내야 합니다.

더우니까 불 안쓰고

휴대용 인덕션으로^^

이따 넣어 줄 재료는

홈플러스 PB어묵인

톳이 들어간 자연어묵!

밀가루도 안 들어갔어요^^

떡은 아무거나 쓰셔도

되는데 저희는 누들떡을

넣었구요 미리 뜨거운 물에

담궈 말랑말랑하게 해 줍니다!

물을 전혀 안 넣고 하는

방식이라 딱딱한 떡을

넣으면 양념이 탈 수 있어요!

이제 무에서 수분이 나와

재료를 넣어도 될 것 같아요!

잘 버무려 준 모습이

아주 맛나 보입니다.

실제로 양념이 JMT^^

여기다 딸아이한테는 좀

매울 수 있어서 치즈를

한가득 올려 먹었습니다.

정말 거짓말 안 하고

지금껏 먹은 떡볶이중

최고인 것 같습니다.

누들떡은 정말 쫄깃쫄깃

말랑말랑하고 양념은

무에서 나온 단맛이 그대로

배여서 좋고 익은 무를

하나씩 먹으면 매운 맛도

중화시켜 줍니다^^


아내가 원래 떡복이떡을

안 먹는데 오늘은 맛있다며

잘 먹는 걸 보니 대성공입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