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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Jun 15. 2020

블라인드, 커텐을 대신하는 스마트유리의 미래는?

벤치마킹하지 말고 퓨처마킹하라!

※ 퓨처마킹노트는 미래를 예언하고 맞추기 위함이 아니라 트렌드리딩을 하면서 스스로 질문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그려보는 작업입니다.


[오늘 캐스팅된 미래]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6/608254/


[나의 퓨처마킹노트]


 정부가 일정규모 이상 신축 건물은 제로에너지 빌딩으로 지어야 한다규정이 올해 2025년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에너지 절약형 유리 등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똑똑한 스마트 유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유리를 장착하면 낮엔 어둡고 밤엔 투명해지는 등 채광, 환기, 단열이 잘돼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거기다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춰 외부에서 추가적인 에너지 공급없이 생활도 가능하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257720

 이러한 스마트유리가 대중화되면서 암막커텐과 블라인드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다만 커텐은 인테리어를 위한 용도로는 여전히 수요가 있다. 에어컨을 이용하지 않는 우리집도 여름철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암막커튼을 사용해 왔는데 과감히 스마트유리창으로 교체를 신청했다. 현재 지자체에서 지원금을 통해 보급을 확대하고 있는데 선착순이라 금방 소진되는데 간신히 접수를 했다.


 5년여 전에 자동차 선루프를 통해 태양광발전이 가능한 차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들은 유리창도 기본적으로 스마트유리에 태양광발전이 가능하다. 그땐 내가 이런 차를 타고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상기 미래시나리오처럼 최근 유리창이 점차 스마트해지면서 다양한 기능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몇년 전 강의를 하러 갔을 때 어느 대학 로비에서 중소기업의 스마트유리를 설치해 시연하고 있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아래 영상인데 저때도 미래가 기대되는 기술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이제 현실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47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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