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퓨처에이전트 Jun 15. 2020

내겐 너무 쉬운 그대, 잡채!

중학교때 처음 혼자 해 본 요리

안녕하세요

양도마입니다^^

오늘 저녁은 제가 중학생때

혼자서 처음 해 먹었던

요리인 잡채입니다.


잡채는 잔치음식으로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겐 너무 쉬운 요리네요!

재료는 당면, 잡채용 돼지고기,

각종 야채는 취향껏 준비하세요.

저는 당근, 파프리카,피망,

양파,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야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해 주시면 되구요!

고기는 하루 전날 간장, 설탕, 후추,

맛술로 양념해 놓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간이 잘 배어서 맛납니다!

당면은 1~2시간 전에 찬물에

불려 두시면 삶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삶지 않고 볶으실 분은 더 오랫동안

물에 불려서 후라이팬에서 볶아주세요!

자 먼저 고기부터 볶아 주겠습니다.

볶다 보면 수분이 좀 생기는데

따라 내 주시면 좋습니다.

고기 볶은 후 야채도

잘 볶아 주시는데

익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부터 넣고 소금으로

간을 살짝 해 주세요!

음식은 결국 간이 중요한데

너무 싱거워도 맛이 없어요^^

고기 야채 볶아 놓고

아내 올 시간 맞춰

당면도 삶아 줍니다!

면은 삶으면서 면에

하얀색이 없어지면

다 익은건데 한번 더

야채랑 볶아줄 거라

살짝 덜 익어도 됩니다!

자 이제 모든 재료 믹스해서

마지막으로 볶아 줄게요!

이때 진간장이랑 설탕 또는

올리고당 등으로 간을 해

주는데 조금씩 넣고

보시면서 하세요 저는

감으로 대충 넣어도 딱

맞게 되지만 첨엔 어려워요!

저는 설탕대신 아가베시럽!

보통 볶으면서 면의 색을 봐서

너무 진하게 갈색이면 짠 겁니다.

적당히 갈색으로 변하면 딱입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이랑 참깨

듬뿍 넣고 비벼 주시면 끝!

보통 시금치를 넣는 게 일반적인데

피망 초록이가 들어가서 생략했네요!

피망이 들어가면 마치

고추잡채같은 맛도 납니다^^

다른 음식없어도 잡채하나면

각종 영양소를 한방에 섭취가능!

비빔밥과 잡채는 정말 최고의 음식!

고기도 제주산 돼지고기라

부드럽고 간도 딱 잘 됐습니다.


저는 야채를 좋아해서 당면은

많이 안 넣었는데 면을 좋아하시면

더 넣으시면 됩니다^^


한번 해 보시면 라면만큼

쉬운 게 잡채입니다.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원한 저녁 되시길...


https://www.youtube.com/channel/UCjdYwEB2I1wQG6JsecMVEqw


이전 14화 작지만 손이 더 많이 가는 꼬마김밥!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