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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Jul 03. 2020

온라인 학사, 석사시대가 되면 학비 부담도 줄어들까?

벤치마킹하지 말고 퓨처마킹하라!

※ 퓨처마킹노트는 미래를 예언하고 맞추기 위함이 아니라 트렌드리딩을 하면서 스스로 질문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그려보는 작업입니다.


[오늘 캐스팅된 미래]


[나의 퓨처마킹노트]


 2030년 이제 스물두살인 딸아이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년만에 온라인 학사를 졸업하고 올해는 해외대학의 온라인 석사학위에 입학했다.


 예전같으면 해외 유학을 위해 해당 국가에 가서 살아야 하지만 지금은 2년 과정 중 1년은 온라인으로 1년은 현지 또는 각 국가에 있는 별도캠퍼스에서 수업이 가능하다. 유학비용도 과거에 비하면 절반이상 저렴해 졌다.


 하지만 온라인이라고 허술하지 않다. 일주일에 한번은 라이브로 교수님 그리고 다른 학생들과 토론을 하고 네트워킹도 해야 한다.

 

 최근에는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강의만 모아서 온라인으로 수강시 취업 가산점이 주어지고 입사시 수강 비용 전액을 환급해 준다. 이제 4년제 대학은 다니는 경우는 드물고 나노학위들이 다양해 원하는 공부를 그때그때 할 수 있다.


 기업들도 이러한 추세에 맞춰 나노학위도 인정해 주고 4년제 대학 졸업장보다는  진짜 실력과 창의력을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 어쨌든 딸아이 학비 부담은 줄었고 아이도 원하는 공부를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으니 참 좋은 세상이다.


 근데 정말 저렇게 될까요?


 기대는 하지만 참 쉽지 않은 장애물들을 많이 넘어야 할 겁니다. 벌써부터 반대하는 이들이 수두룩합니다. 그래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창조적 갈등은 필요합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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