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퓨처에이전트 Jul 03. 2020

딸아! 오늘은 그냥 있는 반찬에 한술 뜨자!

매일 새로운 거 하는 것도 힘들다ㅜㅜ

안녕하세요

양도마입니다^^


저녁이 다 되어갈 때쯤

딸아이가 묻습니다.


'아빠, 오늘 저녁은  뭐에요?'


이 말에는 점심때랑 다른

메뉴에 대한 바램이 담겨 있다.


'오늘은 그냥 있는 반찬에 먹자'


담주 월욜까지 보내 줘야 하는

사전학습콘텐츠 제작문에

오후시간을 다 할애하느라

목도 아프고 아무것도 하기 싫음ㅜㅜ

그냥 계란말이 하나 해준다고

하고 나머진 남은 반찬들로

점심때랑 거의 동일함^^

파 썰어 넣은 계란말이에 케첩

감자사라다^^

우렁강된장!

돼지고기 짜글이찌개!

호박나물, 오이무침, 진미채무침

그리고 생오이와 상추!

강된장 올려 먹으니 맛있어요!


주말에 맛있는 거 해줄게~딸~~




매거진의 이전글 배달시킨 거 아니다! 전부 집밥이다!(2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