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에게 갈비라고 속였어요^^
그래도 살짝 불맛도 나고 맛있었습니다.
딸아이한테는 돼지갈비라고 속이고
차려 줬는데 쌈싸서 잘 먹더군요^^
동네마다 있는 명륜진사갈비 같은
갈비무한리필 집도 전부 갈비로
만드는게 아니라 이런 부위들을
돼지갈비 양념해서 섞어서 나오죠!
그래서 저도 응용해서 해 봤습니다.
고기랑 같이 먹을 버섯이랑 마늘도
잘 구워서 준비해 봤습니다.
버섯은 어제 먹다 남은 황제버섯입니다!
향이 정말 좋은 버섯입니다.
자 이렇게 한상 차려 졌으니
맛있게 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추에 흰 쌀밥 얹고
고기하나, 버섯하나, 마늘하나,
김치하나에 쌈장 조금 해서
먹으니...음...돼지갈비 같네요^^
종이호일에 고기를 싸서 약한 불에
오래 구워서 먹어 봐야겠습니다.
코로나로 모두가 답답하시겠지만
불금이니 다들 맛난 거 드시면서
스트레스 날려 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