쨈만 무화과쨈이었으면...^^
안녕하세요
양도마입니다!
냉장고가 텅텅 비어서
오랜만에 코스트코 갔다가
무화과 깜빠뉴라는 빵이 있길래
맛있을 것 같아 구입했습니다.
참고로 깜빠뉴란 빵은?^^
호밀가루와 밀가루를 섞은 것에 천연발효종인
르방(Levein) 등을 첨가하여 구워낸 시골풍의 프랑스빵이다.
우리로 치면 시골밥상 되겠습니다
말린 무화과가 빵 속에 들어 있는
깜빠뉴인데 요런 빵은 그냥 꼭꼭
씹어 먹으면 제일 맛있습니다.
일단 먹기 좋게 빵칼로 잘라 보겠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합니다.
무화과 깜빠뉴에 생무화과를
곁들여서 아침으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각자 입맛에 따라 딸기쨈,
토마토 마리네이드, 체다치즈 등
올려서 먹어 보았습니다.
토마토 마리네이드도 홈메이드고
딸기쨈도 홈메이드입니다^^
일단 쨈 발라서 토마토 하나 얹어서
먹어 봤는데 음...아주 괜찮습니다.
다음은 쨈 바르고 치즈 올리고
그 위에 생무화과까지 올려 봤습니다.
음....안 어울립니다ㅜㅜ
역시 뭐든 과하면 안 됩니다.
무화과 깜빠뉴에 이미 달달한
무화과가 콕콕 박혀 있어서
생무화과를 올리니 촉촉하게
먹을 수는 있으나 지나칩니다.
오히려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올려 먹는게 훨씬 맛있습니다.
그리고 깜빠뉴는 차라리 크림치즈나
버터 발라서 먹는게 더 맛날 겁니다.
어제 코스트코에 무화과쨈도 팔길래
살까 하다가 딸기쨈 많이 남아서
안 샀는데 참 잘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