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퓨처에이전트 Sep 06. 2020

양파 듬뿍넣고 만든 짜장면

그냥 시켜 드세요~힘들어요~ㅜㅜ

안녕하세요

양도마입니다!


주말 점심때 급 짜장면이

땡겨서 그냥 시켜 먹거나

짜파게티나 하나 끓여 먹으면

될 것을 또 일을 벌리고 말았습니다^^

마트에 파는 춘장 구입하시면

뒷면에 레시피가 다 나옵니다!

대파, 감자, 새송이버섯, 양파듬뿍 하구요!

고기는 따로 안 사고

냉장고에 양념해 뒀던

제주흑돼지 뒷다리가

남아 있어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양념고기는 사용하지 마세요ㅜㅜ

춘장 맛을 해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식용유에 대파볶다가

고기, 야채 넣고 잘 볶아 줍니다!

그리고 춘장도 식용유에 잘 볶다가

야채, 고기 다시 넣고 볶으면서

물도 넣고 끓여 줍니다!

그리고 감자전분 물 마지막에

넣어서 걸죽하게 만들어 줍니다!

면은 시중에 파는 칼국수를

구입해서 삶아 줍니다.

삶기 전에 면에 붙은 가루를

탈탈 털어주시면 더 좋습니다.

이제 잘 삶은 면에 짜장 듬뿍

얹어서 잘 비벼 먹으면 됩니다!

완두콩이랑 오이가 없어서

데코는 아무것도 못 했네요!

저기요~가족 여러분!

짜장면 배달 왔습니다^^

단무지 대신 총각김치와

양파절임으로 대체합니다!

솔직히 양념된 고기때문에

짜장 맛을 조금 해치긴 했지만

딸아이는 맛있다며 잘 먹으니

그래도 고생한 보람은 있네요^^

여러분은 그냥 시켜 드세요~~ㅋㅋ

아님 짜파게티를 추천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인도식 마크니커리에 제주갈치구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