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퓨처에이전트 Sep 07. 2020

입맛은 없지만 누룽지 한술 뜹니다!

어젯밤 압력밥솥에 누른 밥이 아까워

안녕하세요

양도마입니다.


비오는 월요일 아침이라

다들 기분이 상쾌하진

않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주말 내내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온 몸이

찌뿌등한게 별로네요ㅜㅜ


입맛은 없지만 칼럼원고

마감일도 다가오고 머리를

써야 하니 누룽지 한술 뜹니다.

어젯밤 압력밥솥에 적당히 

누른 밥이 남아서 물을 부어

놓았더니 아침에 잘 뿔었네요^^

아내랑 딸아이는 아침에

이제 밥을 차려 준다고

해도 먹을 생각을 안 해서

크로와상 하나씩 먹고 나간 후

여유있게 혼자서 한술 떠 봅니다. 

김치도 다 떨어지고 곰탕세트

선물이 들어와서 홈플에서 구입한

총각김치랑 먹으니 맛있네요!

(솔직히 좀 짜네요..^^)

누룽지 다 먹고 디저트로

떠먹는 요구르트에 

제주새싹보리가루 타서

먹으니 너무 고소하고 맛납니다. 

둘다 홈플 제품인데 새싹보리는

진짜 요거트에 타 먹으면 정말

고소하고 맛나고  PB 생크림요거트는

아주 묵직한게 물같은 요거트가

아니라 좋고 달지 않아서 딱입니다. 

참고로 더 숟가락은 BTS아미인

아내가 얼마 전 BTS가 모델이 되어

기념으로 출시된 배스킨라빈스 

세트상품을 구입하고 득템한

보랏빛 숟가락입니다^^

어쨌든 월요일 아침 속을

든든하게 채우고 시작해 봅니다.


비도 오는데 점심 때 다들

각자 땡기는 맛점들 하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양파 듬뿍넣고 만든 짜장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