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 안 할 수가 없드라고예!
안녕하세요
양도마입니다.
오늘 저녁은 어제 아내가
사다놓은 남원식 추어탕이
있어서 밥 한술씩 말아서
딸아이랑 해결했습니다.
어제 먹다 남은 알탕도 또
먹고 싶다고 해서 데워서
반찬으로 먹었습니다^^
저는 경상도 사람이라
경상도식 맑은 추어탕을 더
좋아라 하지만 15년전 취업 후
서울가서 처음 먹어 본
남원식 추어탕도 진하고
걸죽한게 맛있긴 하더라구요^^
이걸 먹고 있으니 막걸리 한잔
안 할 수가 없더라고예~~
반찬으로 함께 포장되어서
온 열무김치도 아주 맛납니다^^
어쩔 수 없이 주말에 사 놓고 아직
개봉 안 한 신상 영탁막걸리를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홈플러스 갔더니 안 보이던
막걸리가 보이길래 하나
업어 왔는데 경북 예천지역의
막걸리가 세종시까지 왔네요^^
뭔가 포장디자인부터 시원한
느낌인데 실제로 한잔 마셔보니
와우~~이건 정말 맛납니다.
많이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텁텁하지도 않고
시원한 게 아주 청량감이 죽입니다.
깔끔하면서 스파클링 막걸리같은
뭐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지금까지 먹어 본 막걸리 중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