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퓨처에이전트 Sep 08. 2020

남원식 추어탕에
영탁막걸리 한잔 캬아~~

한잔 안 할 수가 없드라고예!

안녕하세요

양도마입니다. 


오늘 저녁은 어제 아내가

사다놓은 남원식 추어탕이

있어서 밥 한술씩 말아서

딸아이랑 해결했습니다. 

어제 먹다 남은 알탕도 또

먹고 싶다고 해서 데워서

반찬으로 먹었습니다^^

저는 경상도 사람이라

경상도식 맑은 추어탕을 더

좋아라 하지만 15년전 취업 후

서울가서 처음 먹어 본

남원식 추어탕도 진하고

걸죽한게 맛있긴 하더라구요^^

이걸 먹고 있으니 막걸리 한잔

안 할 수가 없더라고예~~

반찬으로 함께 포장되어서

온 열무김치도 아주 맛납니다^^

어쩔 수 없이 주말에 사 놓고 아직

개봉 안 한 신상 영탁막걸리를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홈플러스 갔더니 안 보이던 

막걸리가 보이길래 하나

업어 왔는데 경북 예천지역의

막걸리가 세종시까지 왔네요^^

뭔가 포장디자인부터 시원한

느낌인데 실제로 한잔 마셔보니

와우~~이건 정말 맛납니다. 

많이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텁텁하지도 않고

시원한 게 아주 청량감이 죽입니다. 


깔끔하면서 스파클링 막걸리같은

뭐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지금까지 먹어 본 막걸리 중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네요~~




매거진의 이전글 딸아이 태어나서 처음 맛본 잡채밥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