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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Sep 30. 2020

집콕이지만 나물 몇가지 해 봅니다!

그래도 명절 기분은 내야 겠죠!

안녕하세요

양도마입니다.


명절 연휴 어떻게

보내고 계시는지요?


집콕이지만 명절 기분은

좀 나야 하니 나물 몇가지

해서 점심에 올렸습니다.

어젯밤에 마트가서 사 온

건고사리 자기 전에 물에

불려 놓았습니다.

밤사이에 건고사리가

다시 살아 났습니다.

불리 고사리를 끓는 물에

데치고 불을 끈 후 좀

놔 두면 더 부드러워 집니다.

통실통실해 진 고사리를

볶기 전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팬에 올립니다.

세가지 나물 모두 간은 국간장이나

천일염으로 하고 참기름, 깨소금 넣고

잘 볶아 주면 끝납니다.

아주 간단하니 사 드시지

마시고 직접 해 드세요!

파는 건 가격이 어마무시합니다.

저는 나물 세가지 재료

다 해서 딱 만원입니다.

비빔밥 한그릇 양에 가격이ㅜㅜ

하여튼 이번엔 콩나물입니다.

잘 씻어서 끓는 물에 소금 좀

넣고 콩나물을 삶아 줍니다.

콩나물 건져내고 남은 건

대파 썰어 넣고 콩나물국으로^^

고사리, 도라지는  국간장으로

간하고 이건 천일염으로!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서

마무리 해 줍니다.

도라지는 흙 묻은거 사서

하려다 일이 많고 힘도 들고

노브랜드 도라지로 결정!

5천원도 안 하는데

양도 적지 않습니다.

쓴맛도 다 빠져서 바로

씻어서 볶으면 됩니다.

기다란 것들은 좀 잘라 주고요!

볶는 방법은 마찬가지^^

자 이렇게 도라지까지

세가지 나물 성공!

음 명절 밥상 같네요!

마침 어제 아내가 가져 온

부추전과 육전이 잘 어울립니다.

점심도 해결했겠다

이제 3일 무료로 풀린

왓챠로 드라마 정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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