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퓨처에이전트 Oct 12. 2020

찬바람 불 때 따뜻한 스프 한 그릇

돈까스 먹기 전 스프가 젤 맛있긴 하죠!

안녕하세요

양도마입니다.


어젯밤 저녁 먹고

호수공원 한바퀴 돌면서

찬바람을 맞으니 다음 날

아침에 따뜻한 스프에

모닝빵을 찍어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귀가하면서 동네 슈퍼에서

구입한 오뚜기 양송이스프!

스프 조리법은 포장지

뒤에 보면 나와 있습니다^^

스프가루 냄비에 넣고

찬물에 잘 풀어 준 후

불을 켜고 끓여 줍니다.

나름 양송이 건더기들이

보이는데 버섯 사다가

더 넣으셔도 좋습니다.

스프가 냄비 바닥에 눌러 붙지

않도록 잘 저어 주면서 끓입니다.

스프가 끓기 시작하고 3분있다

불을 끄고 그릇에 담아 줍니다.


그리고 후추가루와 파슬리가루

조금 뿌려 주면 되겠습니다.

유기그릇에 담으면 온도가

꽤 오래 유지되어 좋습니다.

냉장고에 넣어 뒀던

올리브모닝빵 꺼내서

스프에 찍어 먹었습니다.

빵을 뜯어 넣고 스프에

푹 적셔서 먹어도 좋습니다.

이렇게 스프를 먹다 보니 어린 시절

처음 돈까스 식당에 갔을 때

먹었던 스프맛이 생각납니다.


딸아이는 11년 인생 하도 맛난 거

많이 먹으면서 다녀 그런지

자기 취향은 아니라고 하는데

그럴 만도 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말캉말캉 식감좋은 박나물볶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